‘제1회 엔딩산업전’과 ‘도다 화장장’ 견학
'도다 화장장' 측 방문단 10명 제한 강력 요청 .....아쉬움 커
일본은 세계에서도 가장 고령자가 많은 국가이다. 때문에 65세 이상 인구가 26%를 넘는 초 고령사회 속에서 엔딩산업 또한 타 국가와 비교해도 질과 양 측면에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전시하는 등 우리에게는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 일본 측의 자료를 보면 중국과 일본의 엔딩산업 총량비율은 5분의 1에 이를 정도로 일본의 엔딩산업의 규모는 큰 규모이다.
우리는 2026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진입하게 되며 이 시기 전후부터 우리의 예식산업도 많은 변화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상조장례뉴스가 이번 엔딩산업전에 취재를 결정하고 국내의 엔딩산업 경영 및 창업주들과 함께 견학을 가게 된 것도 다가올 우리의 엔딩산업 미래를 위해 언론사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전국에서 많은 분들로부터 견학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전화와 문자 등이 있었으나 화장장 등 방문 시 일본 측의 엄격한 인원제한 요청 등에 따라 통역을 제외한 10명으로 제한하여 방일하게 되었음을 독자여러분들의 넓은 이해와 관용을 바란다.
이번 ‘제1회 엔딩산업전 2015 참관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총론으로 보면 이번 박람회는 B to B 가 아니라 B to C라는 점이었다.
이번의 엔딩산업전은 요코하마에서 매년 6월 하순이나 7월초에 개최한 장례 산업박람회의 성격이 장례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전문생산업자가 장례업경영자 및 장례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였다면 이번의 박람회는 장례용품생산 관계회사가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전시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일본인구의 초 고령화로 인한 일본 장례 산업의 침체와 어두운 엔딩산업의 활로 찾기 일환으로 일반인들에게 장례와 엔딩산업의 내면을 보임으로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 조성에도 있었다.
▲2015년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엔딩산업 엑스포 2015'전이 약 200여개가 넘는 일본의 장례업 관련 회사가 참여, 전시장의 열기는 뜨거웠다.한국 상조,장례관련 대표들이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다.©상조장례뉴스
이번 박람회의 성격이 B to C라는 것은 박람회장에 만난 일본의 기자만이 아닌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에게서도 나온 반응이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박람회가 지속된다면 죽음산업에 대한 인식과 이해에 대한 공감대도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일본의 장례박람회는 B to C로 서서히 변화되어 갈 것이라는 감촉이 느껴졌다.
둘째, 장례염습 콘테스트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주목되었다.
이번 박람회가 가장 관심을 끌었던 분야는 행사당일인 12월8일 11시~14시간 개최한 장례염습 콘테스트였다. 염습경연 장소인 홀에도 앉을 장소가 없어 장시간 선채로 참관을 하는 등 열기가 있는 장소였다. 전국각지에서 6명의 염습경연 참가자가 기량을 발휘하는 장면과 긴장 속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지금까지 개최한 외국과 일본 국내 여타 박람회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풍경이었다. 특히 심사위원 3 명중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사가 일본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굿바이영화의 염습기술 지도를 한 기무라신지회장이란 점과 그의 차남이 동경소재 장례학교인 “오꾸리비도 아카데미” 강사 신분으로 사회를 보며 참관인들에게 방송으로 상세한 설명을 하는 점이 장례전문가 부자라는 인상을 일본장례 관계자들에게 어필하였다. 총 경연참가자 6명 중 11년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포함한 남성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오른 마지막 2명의 여성 경연자는 3년의 경력에 불과했으나 끝마무리와 고인에 대한 세부적인 정성 등이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언론사의 열띤 취지로 성공적인 콘테스트였다.
셋째, 박람회장에 출품된 많은 신제품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으로 우리에게도 활용이 가능한 물건으로 제단의 제작을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접고 펼칠 수 있는 알루미늄제품의 등장이었다. 고령시대와 초고령시대를 맞이하여 조립식 제단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이는 상품이었다. 제단만이 아니라 각종 행사에서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선을 끄는 대표적인 신상품이었다.
넷째,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1회임을 감안하여 히비야 화단 등을 포함하여 각종 제단 꽃 회사의 전시물을 사진 촬영하는 것에 제지를 하지 않은 점이 우리 견학단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다만, 유명 장례연출회사들이 불참하였는데 이는 내년 6월 하순 요코하마의 박람회에 새로운 연출작품을 내 놓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는 출품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다섯째, 장례문화와 장례 산업을 이끌어 나갈 장례학교의 부스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이번 박람회를 기획하고 상당부분 중심역할을 한 “오꾸리비도 아카데미”로 인해 여타 장례학교에서는 불참한 것으로 보였다.
여섯 번째, 이번 박람회의 첫날의 스케치를 통한 느낌은 일본 전국의 대형 장례회사 오너는 대부분 첫날 방문하는 것이 관례이라고 하는데 회사의 오너보다는 실무자들이 참가한 행사가 되어 요코하마의 행사 열기와 입장객에는 못 미친다는 느낌의 박람회분위기였다.
일곱 번째, 박람회에 출품된 많은 내용 중 여타 박람회와의 차이점 중 눈에 뜨이는 것은 애완동물관련 코너가 현저히 증가했다는 점이다. 특히 애완동물 상실협회가 애완동물상실관련 외국의 사례를 수록한 내용을 취합하여 DVD로 제작해 유료로 판매하거나 애완동물 상실협회에 회원으로 가입을 권유하고, 자택에서 응시할 수 있는 “애완동물 상실에 따른 치유 전문가(1급~4급)검정시험 등은 향후 우리가 10년 후 초 고령사회에서 배우자의 사망과 함께 독거노인의 증가에 동반되어 나타날 애완동물 애호가들의 증가세와 더불어 여러 가지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었다.
어떤 이는 일본장례 박람회를 한두 번 참관한 후 “별로 참고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나, 그러나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집중해서 보면 안 보였던 분야가 보이기 시작할뿐더러 때로는 신선한 충격 속에 많은 출품품목 가운데 제한된 품목에 집중하여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
도쿄지역 ‘장례 평균 조문객 30~40명 ’충격적
2015.엔딩산업전의 가이드북에 기고한 월간 ‘장의(葬儀)’ 히몬야 하지메 편집장의 이번 엑스포관련 기사를 보면 일본에서 장례를 하지 않고 염습만 한 후 화장장으로 가는 것을 직장(直葬)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2000년부터이다. 현재 직장을 하는 사례가 전국에서 10%, 도시에서는 20-30%이다. 조문객 수는 1990년에는 약 300명이었으나 2011년 경제 산업성 조사에서는 114명이고 100명 미만의 장례식이 70%를 넘었으며 지금 시점에서는 평균 조문객 수는 90명 정도이다. 동경지역의 경우 동경의 장례전문가에게 문의하면 조문객수가 많은 경우가 30-40명이라고 한다.
한편 엔딩엑스포 관람을 하루 앞둔 첫 날 동경 외곽에 소재하고 있는 도다 화장장 방문은 우리 한국의 대표 방문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89년의 역사를 가진 민간 화장장답게 방문단들을 위한 사전 준비가 잘 되어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회의실에서 화장장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임원과 실무자가 번갈아 가며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더불어 방문단들의 질문에도 성의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어서 일행모두가 만족해했다. 또한 우리나라 일부 교수들의 잘못된 일본의 장례문화에 대해 이번 방문을 통해 상당부분 확실한 정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즉 일본 유족들의 ‘완장 착용’과 ‘고인 영정사진의 리본 장식’에 대해 화장장측은 일본인들의 거의 대부분은 ‘완장을 착용하지 않고 고인의 영정에 리본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 해 주었다. 단 예외적으로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완장 또는 영정리본을 장식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완장과 리본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마침 한국 방문단 일행이 화장장에 도착할 때쯤 몇 군데에서 장례식을 치르고 있는 것을 목격했으나 단 한곳의 장례식장의 유족들이 완장을 착용하지 않았고 고인 영정에 리본 또한 전혀 장식하지 않은 것을 방문단 일행이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장례문화 ‘완장 착용’과 ‘고인 영정 사진 리본 장식’ 없어
도다 화장장 측이 장례를 치르고 있는 한 유족에게 우리 방문단 일행을 소개하고 양해를 얻어 장례행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사진 촬영은 불허 했지만 일행들이 한참동안 장례의식에 관한 제단과 기타 과정들을 모두 지켜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화장장 측의 안내로 화장로와 반려동물 화장장도 직접 돌아 볼 수 있었는데 규모와 최신 첨단시설이 잘 갖추어진 화장장이었다. 또한 분골을 담는 용기 또한 소재와 디자인 등이 참신하고 획기적으로 개발되어 상품화되어 있는 것에 대해서도 방문단 일행의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도다 화장장 측이 어떻게 보면 경쟁자이고 가장 꺼리는 한국의 장례관련 대표자들의 방문에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는 현장을 공개하고 경쟁력을 갖춘 주요 생산품등에 대해 친절히 안내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시간여의 화장장 관람을 다 마치고 화장장측은 고급 샌드위치와 여러 가지 차를 준비하여 방문단 일행에게 정성스럽게 내 놓았다.우리의 손님접대 문화와 판이하게 다른 일본현지에서 ‘도다 화장장 측의 환대가 뜻밖’이며 ‘18년 동안 일본에서 살고 있는 가이드의 답변’은 이런 ‘극진한 환대를 처음’본다는 말로 매우 의아스럽게 생각했지만 의문은 곧 풀렸다.
▲도쿄 도착 첫 날 일본 도쿄 외곽지역에 소재한 89년의 긴 역사를 가진 민간 도다 화장장을 방문한 한국 대표단을 '화장장 측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회의장으로 안내했다. 도다 화장장 측의 임원과 실무자가 직점 회의를 주재 화장장의 역사와 시스템 최근 일본의 장례문화 등 다양한 소개가 이루어졌다.또한 화장장 전체의 시설을 돌아보고 방문단의 궁금한 질문에 친절한 답변이 이어졌다.화장장 측은 단체로 화장장을 견학한 한국대표단 일행을 환대와 친절을 통해 양국간의 장례업 발전을위해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상조장례뉴스
즉 장만석(상조장례뉴스 고문 겸 대전보건대 교수)고문이 이번 화장장 방문을 위해 직접 도다 화장장 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성사된 것이 주요원인으로 진단했다. 한국 방문단의 도쿄 일정 중 백미로 도쿄에서 약 2시간 거리인 하코네 지역 온천관광 역시 참석자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다. 물론 첫 날 역시 세계최고 도쿄돔 바로 앞의 도쿄돔호텔에서 편안한 숙식을 하고 엔딩엑스포 관람을 마친 후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하코네로 향해 그 지역 최고 호텔인 하코네 호텔의 숙식역시 만족스러웠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더불어 하코네 국립공원지역 내 유명한 명승지를 다 돌아보는 여유로움이 그동안 회사 경영으로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일본인들도 일본 최고봉이고 신성시 하는 후지산 전경을 우리 방문단 일행은 식상할 정도로 충분히 이틀간 보기도 했다. 귀국길엔 내년 6월 개최될 요코하마 장례박람회 장소를 미리 확인해 보는 여유도 가지며 마지막 관광을 했다.
도쿄 돔 호텔과 고급 하코네 호텔 투숙 온천욕등 좋은 음식으로 품격 높은 여행
작은 해프닝이었지만 정호태 천궁실버라이프 사장은 골프가 싱글 급으로 몸 하나는 나이를 잊고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을 자랑했지만 웬일인지 이번 방문길에 졸지에 독한 몸살감기에 걸려 고생을 조금 했다. 마침 상조장례뉴스 측에서 미리 준비해간 비상약 중 종합감기약 모두콜과 콘택600등의 콧물감기 치료약으로 여행을 잘 마칠 수 있었다. 10년 만에 처음 여행길에 오른 최영찬 아름다운상조(주)대표도 ‘엔딩엑스포를 통해 많은 정보와 최근 장례서비스에 대한 트랜드를 보고 느꼈고 ’온천역시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은 곳‘이라며 ’기회를 보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도쿄 여행이 너무 좋았다‘며 내년 요코하마 박람회도 가능하면 ’꼭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철 좋은상조(주)회장도 이번 화장장방문과 엔딩엑스포 참여가 향 후 ‘회사를 경영하는데 참고가 될 것 같다’며 이번 ‘방문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남승현(F&S)대표도 그동안 몇 차례 일본 방문을 했지만 이번 여행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으며 즐거웠고 ‘뜻 깊었다’고 전했다. 김성익(사)대한장례지도사 협회장도 도다 화장장이 각각의 빈소와 접객식을 여러군데 장례회사에 임대사업의 일환으로 위탁운영 한 것을 보고 놀라워 했다.또한 국내 일부 장례관련 인사들의 완장착용과 영정사진 리본 장식에 대해 사실과 다른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내 장례관련 종사자들의 신중한 언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또 여행 내내 ‘숙소와 식사가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여행 이었다’면서 ‘처음 치고는 매우 성공적 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손봉주 한국장례업협회 전문위원도 일본에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이번 여행은 좋은 음식과 품위 있는 온천욕 후지산 전경 등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많이 간직했다며 즐거워했다.
전병재 인창병원장례식장 총괄이사도 이번 일본 여행은 두고두고 많은 것을 기억하게 될 경험이었으며 엔딩엑스포 역시 자신의 장례식장에 접목해야 할 새로운 정보도 얻었다고 밝히면서 민간화장장인 도다 화장장과 반려동물 화장장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가진 유익한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상조장례뉴스가 이번에 처음으로 기획한 도쿄 도다 민간 화장장 견학과 엔딩엑스포 2015 참관행사가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상조와 장례업계 여러 관계자들이 관심과 도움이 컸다. 상조장례뉴스 측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6월에 예정된 요코하마 장례 박람회를 비롯하여 중국,대만,홍콩,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권은 물론 좀 더 외연을 넓혀 미국과 유럽까지도 상조와 장례업 관련 방문할 계획이다.
내년 6월 요코하마 박람회,중국,필리핀,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미국,유럽도 방문계획
이런 방문여행 행사를 매년 기획하여 회수와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선진 장례문화를 직접보고 느끼게 하여 우리나라 상조업과 장례문화 발전을 꾀하는데 전문지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조장례뉴스는 선진장례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물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화되고 경쟁력 있는 장례문화를 해외에 알리는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또한 관련종사자들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예산을 책정 많은 종사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장례지도와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에겐 실비 또는 해외장학연수 형태로 수익을 적극적으로 재활용 선진 장례문화를 배우는데 비중을 둘 계획이다.
▲방문단 일행은 공식적인 방문 행사와 더불어 도쿄와 하코네 요코하마 등 유명 명승지를 돌아보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후지산 전경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던 것도 방문단에게는 매우 즐거운 추억 여행이었다.맨 왼쪽 사진은 방문단이 묵었던 도쿄돔 호텔,가운데는 일행이 온천욕을 하면서 하루 숙박을 했던 일본 유명 온천인 하코네 지역의 하코네 호텔. '갈대호수'라 불리는 해발 720미터 높이에서 바라본 후지산 전경이 경이로웠다.©상조장례뉴스
대표자들에겐 관련업에 대한 최신 정보와 트랜드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견학 여행을 통해 사업자들 간의 친목과 휴식이 함께 포함된 알차고 내용 있는 방문여행도 기획하고 있다. 2016 요코하마 박람회 참관도 미리 준비하여 북해도를 경유하면서 기적의 동물원과 기타 명승지를 둘러보면서 쉼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더불어 각 나라별로 자기 나라에 맞는 상조와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상조, 장례업 관련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정보도 교환하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하는데 상조장례뉴스가 그 역할을 충분히 다 할 예정이다.
상조. 장례 관련업종 종사자들이 관심과 애정 그리고 무엇보다 참여가 필요하다. 이번 도쿄 ‘도다 화장장 방문’과 ‘2015 엔딩산업 엑스포전 참관’경험을 통해 다양한 해외 관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종사자들에게 전문 직종으로 발 돋음 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해외 장례관련 방문이 영리만 취하는 목적이었다면 상조장례뉴스는 본업인 광고와 정기구독,신문판매,부대사업 등을 통해 고정수입이 충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장례 관련사업의 시작은 관련분야 사업의 다각화 및 글로벌화를 통해 장례관련 업종의 발전과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견문을 넓히게 함으로서 도움을 주고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조.장례 관련업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정중히 바란다.
도쿄 현지 동행 통역 자문 <고문 겸 보건전문대 교수 장만석 > 일본 현지 특별 취재 / 글 사진 <김호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