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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일본동경"엔딩 엑스포 2015 개최"업체 대표 관람

  • STV
  • 등록 2015.12.07 09:20:42

일본 도쿄 ‘엔딩산업 엑스포 2015’ 12월8일부터 3일간 개최

 

국내 상조. 장례식장 대표등도 대거 관람

 

 

 

우리나라 상조.장례박람회의 규모와 업종 엄청난 차이 200여개 업체 참여

 

 

 

 

2015년 12월8일(화)부터~10일(목,)까지 3일간 일본 토쿄 빅사이트 에서'엔딩산업 엑스포 2015(Life

EndingIndustry EXPO2015[:ENDEX](엔 덱스)전 개최 <자료 일본 ENDEX 사무국 홈페이지 캡쳐> 

 

 

2015년 12월8일(화)부터~10일(목, 토모비키)까지 3일간 일본 토쿄 빅사이트 서4홀(도쿄도 코토 구 아리아케)에서'엔딩산업 엑스포 2015'(Life Ending Industry EXPO2015[약칭:ENDEX](엔 덱스)전이 TSO International(주)주최로 개최된다. 참여하는 업종은 장례 묘지 공양 등의 관련설비 기기서비스 전문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 업종은 그 규모나 종류가 우리의 그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

 

장제 사업자 묘원 납골당 관리업체 불단 판매점 지자체 공무원 단체 협회 사찰 승려 화장장 꽃꽂이, 플라워 숍 병원 간호사업자, 간호 관련 서비스사업자 소매유통 판매사업자 호텔, 요정 레스토랑 신부 홀 신 업종 개업, 신규 참가 예정 기업 생화 조화 관련 요리 요리사 답례품 선물 관련 사진 영상제작 서비스 연출서비스 비품 렌탈 리스 장례시설 제단 상제 공구 관련 (어 린, 초, 향, 향 등)위패 영구차관 영정서비스 의복 드라이아이스 살균소독 위생관련 시설용품 냉장시설영상 음향설비 건축 외장 간판 디지털 간판화 주재 제품 화장 업무 지원 아웃소싱 영역 시스템 회원 관리 시스템 감사편지 작성 소프트사회 파견 인재교육 시신보존 복구 승려파견 학교가 참여한다.

 

또 정장 포목 기모노 정장 넥타이 신발 유니폼 후쿠 등과 묘원 파빌리온(묘원시설 서비스 관)석재묘원 개발 묘비 기념비 묘원 관리 서비스 납골당 프랑스 불교 용품 법의 묵주 단군 신도 관리 시스템 기타 사찰용 용품서비스 유족 대응 파빌리온(고인의 신변 정리에 관한 서비스 파빌리온)부동산 계획 유품 정리 보험 빈집 대책 청소 서비스 후견인 계정 관리 서비스 각종 법률상담 간호 페어 영역(인생의 종말을 간호시설 재택서비스)등이다. 또한 애완동물 코너 (애완동물 장례 장례에 관한 특별 코너)장례 상담매장 애완동물 보험 기타 베팅 관련 제품서비스등도 참여한다.

 

 

일본 장례식장 16000곳 우리나라 거의 9배

 

 

이번 TSO(주)의 ‘ENDEX EXPO 2015’ 전시회를 주최한 이유는 일본이 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2003 년에 사망자 수가 100 만 명을 돌파 한 이후 매년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을 맞이하는 2020 년에는 143 만 명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례식과 매장, 관련 업계와 산업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많은 일본 언론 등에서 '죽음'을 금기시 해 온 일본인의 사생관도 변화하고 있으며, 장례와 매장 공양 등 본연의 자세에도 큰 변화의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 소비자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바람직한 장례 형태의 질문에 대해 64.1%가 기존보다 비용을 들이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들만의 '가족 장'을 희망하고 대답 했다.

 

기존의 장례식 형태가 아니라 개인이 스스로의 엔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이다. 장례와 매장모습도 개인의 취향과 희망이 크게 반영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따라서 장례 묘지 등의 엔딩 산업도 향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집에서 치르는 집 장례를 장례식장에서 실시하면서 장례식 형태가 일반화되고, 전국에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사업장은 16,000 개 이상에 달한다, 그 수는 해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종래와 같은 100 명 이상 수용 할 수 있는 장례식장에서 소규모 형이나 호텔이나 여관 같은 모델도 개발되어 참가 사업자도 꽃 산업, 석재 불단 업계, 사원 업계, 유통 IT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이 장례서비스 산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5 년에 사망자 수 153 만 명 예측, 장례식장과 무덤 광고 뉴 트랜드

 

 

 

 

 2006년, 2010년 후생 노동성 「인구 동태 통계」에 의한 출생 수와 사망 수 (모두 일본인). 2015 년 이후 국립 사회

보장 ·인구문제 연구소 「일본의 장래 추계 인구 (2012 년 1월추계) '의 출생 중위 사망 중위 가정에 의한 추계

결과 (일본내 외국인 포함).<자료출처 : 일본 토쿄 엔딩산업 엑스포 2015  사무국 홈페이지 캡쳐>

 

 

이 같은 현상을 전시회를 통해 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현실을 반영하고 자신이 스스로 다​​운 엔딩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엔딩 산업전 (통칭 : ENDEX 엔 덱스)을 개최하게 되었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일본이 2005년 이후 사망자 수가 신생아를 상회 후기 고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는 증가하고 2025 년에는 사망자 수 (153 만명)가 신생아 (73 만 명)의 거의 2배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도 세워졌다. 현재 일본에서 죽음은 일상에서 멀어지게 금기시 되어있었다. 다만 사업으로 죽음에 대한 주변의 시장은 표면화 확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의 장례관련 트랜드 역시 장례식과 무덤광고의 증가 엔딩 노트의 페어 등 인구 동태의 변화를 예측하고 발 빠르게 사업에 나서고 있는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기획재정부에 해당하는 경제산업성에서도 ‘라이프 엔딩산업’으로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본격적으로 계획을 하고 있다.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주목을 모으는 일본의 엔딩 산업은 일본의 내수 산업 중에서도 몇 안 되는 성장 분야이며, 적절한 정보 공유를 통해 업계 간의 건전한 시장 확대가 필수적인 중요한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장례관련 산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상조업 역시 일본에서 들여와 짧은 기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것처럼 장례관련 신규 업종역시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상조장례뉴스(대표 김호승)가 주최하고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가 후원하는 상조와 장례관련 대표자들을 모아 이번 ‘라이프엔딩 엑스포 2015’에 참석하고 있다.

 

 

좋은상조 김호철 대표.천궁실버라이프 정호태 대표등 참관위해 출국

 

 

또한 국내 관련업계 대표들의 일본 현지 화장장을 특별 견학하는 것도 최초여서 기대 역시 상당하다. 이번에 일본 도쿄 엔딩엑스포 참관을 후원하는 (사)대장협 김성익 회장은 그동안 국내 상조. 장례 관련 종사자들이 일본 지방에서 열리는 장례박람회에 거의 매년 참석하기는 했지만 화장장 견학은 처음이라며 모든 ‘참석자들이 고무되어 있다’는 말로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방문단에 합류한 좋은상조(주)와 경주장례식장 등을 운영하는 김호철 대표도 이번 ‘엑스포 관람과 화장장 방문은 향후 회사를 경영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관단의 일원인 천궁라이프(주)정호태 대표 역시 일본의 최근 장례서비스관련 정보와 도다 화장장 방문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를 검토하고 있는 회사 입장에서 새로운 사업의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일본 방문단은 김호승 상조장례뉴스 대표가 직접 인솔하고 장만석 교수(상조장례뉴스 고문)가 일본 현지 통역을 맡아 방문단 일행과 함께 한다.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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