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분석]삼성라인, 현금 줄고 총자산 늘어…누적결손금 70억
선수금·총자산은 늘고
행사매출·현금은 줄어
초과자산 13억 적자
차입금 7억에 누적결손금 70억
이번에 분석한 업체는 삼성라인(대표 박충배)이다. 삼성라인은 선수금은 늘고 행사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3억원 적자였으며, 선급비용까지 제외하면 적자폭은 57억원까지 커졌다. 전년대비 현금이 줄고 총자산은 늘었으며 차입금으로 7억원을 쓰고 있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누적결손금은 70억원이었다.
선수금 늘고 행사매출 줄고

선수금 늘고 행사매출 줄고<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3년 169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4년 179억으로 10억(6%)이 늘었다. 업계 29위다.
행사매출은 다소 줄었다. 2013년 7억9천7백만원에서 2014년 7억3천3백만원으로 6천4백만원(-8%)이 감소했다. 업계 32위다.
초과자산 13억 적자, 선급비용 빼면 57억 적자

초과자산 13억 적자, 선급비용 빼면 57억 적자 <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34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14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27억이며,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3억 적자로 업계 31위다. 선급비용은 44억이며,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제외시 57억 적자를 기록했다.
현금 줄고 자산 늘어…차입금 7억

현금 줄고 자산 늘어…차입금 7억<상조뉴스 자료-3>
현금도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3년 11억6천2백만원에서 2014년 11억1천4백만원으로 4천8백만원(-4%)이 줄어들었다. 업계 33위다. 환급의무액은 127억이며,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9%에 불과했다.
총자산은 증가했다. 2013년 117억에서 2014년 134억으로 17억(15%)이 증가했다. 업계 31위다. 삼성라인은 2014년12월31일 현재 7억원의 차입금을 쓰고 있다. 전주성가신협으로부터 이율 5.05%(전기 5.22%)에 일반대출 7억원을 대출 받았다. 또한 아주캐피탈로부터 자동차할부 대출로 이율 11.90%에 5백8십만원을 대출 받았으나 유동성장기부채로 차감되면서 차입금은 7억원만 표기됐다. 7억원은 2016년에 상환할 예정이다.
부금해약수입은 8억이고, 해약율은 4.52%로 업계 6위였다. 매출액은 8억1천4백만원이며, 급여로는 2억3천9백만원이 지출돼 업계 37위 규모였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29%였다.
선급비용은 44억이고, 선지급율은 24.61%다. 누적결손금은 70억이며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39%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114억으로 현금유출비율은 63.93%에 이른다. 업계 16위다.
2년 연속 적자…누적결손금 70억

2년 연속 적자…누적결손금 70억<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손실은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2013년 11억 적자, 2014년 4억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16위다. 누적결손금은 70억이다.
광고비는 전년도와 거의 비슷하다. 2013년에 1천2백만원을 지출했고, 2014년에 1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업계 27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0.72%다.
<상조뉴스 김충현 .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