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분석37]새부산상조, 매출 대비 급여지급율 600%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 하락
현금과 총자산도 줄어
매출 대비 급여지급율은 593%
당기순이익 3년 연속 달성
마지막으로 분석한 업체는 새부산상조(대표 박영혜)다. 새부산상조는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현금과 총자산이 일제히 감소했다. 또한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이 600%에 가까웠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년 연속 기록했고, 이익잉여금은 11억원이었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도 63억원이 기록됐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모두 줄어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모두 줄어<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꾸준히 줄어들었다. 2012년 180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 175억으로 5억(-3%)이 줄었다. 2014년에는 168억으로 6억(-4%)이 줄었다. 업계 31위다.
행사매출도 줄었다. 2012년 1억3천8백만원에서 2013년 1억2천9백만원으로 9백만원(-7%)이 줄어들었다. 2014년에는 1억7백만원으로 2천2백만원(-17%)이 줄었다. 업계 38위다. 2014년 추정 행사건수는 29건이었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63억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63억<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95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82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19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63억으로 업계 16위다.
현금자산·총자산도 모두 감소

현금자산·총자산도 모두 감소<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 130억에서 2013년 137억으로 7억(6%)이 늘었다. 2014년에는 131억으로 5억(-4%)이 줄었다. 업계 13위다. 환급의무액은 119억이며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110%에 달했다.
자산도 다소 줄었다. 2012년 212억에서 2013년 202억으로 10억(-5%)이 줄었다. 2014년에는 195억으로 6억(-3%)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26위다.
부금해약수입은 4억6천3백만원이고, 해약율은 2.74%다. 매출액은 1억7백만원이고, 급여로는 6억3천4백만원이 지출되고 있어 업계 24위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이 593%에 달했다.
해마다 순이익 기록…이익잉여금 11억

해마다 순이익 기록…이익잉여금 11억<상조뉴스 자료-4>
새부산상조는 해마다 순이익을 기록했다. 2012년 4억, 2013년 1억이다. 2014년에는 2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업계 9위에 올랐다. 이익잉여금도 11억이었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2012년도와 2013년도에 각각 7백만원씩을 지출했고, 2014년도에는 5백만원을 썼다. 업계 30위다.
<상조뉴스 김 충 현 .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