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금선수금·행사매출·현금자산·총자산 모두 증가
초과자산 79억 확보
선급비용 제외시 2억 적자로 돌아서
2년 연속 당기순손실…누적결손금 40억
서른네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경우상조(대표 오벽권, 최광현)다. 경우상조는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 현금자산과 총자산이 일제히 증가했다. 초과자산도 79억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선급비용을 제외할 경우 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당기순손실을 2년 연속 기록하고, 누적결손금은 40억원이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모두 증가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모두 증가<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3년 122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4년 199억으로 77억(64%)이 늘었다. 업계 26위다.
행사매출도 늘었다. 2013년 11억에서 2014년 16억으로 4억(37%)이 늘었다. 업계 22위다. 2014년도 추정 행사건수는 444건이다.
초과자산 79억 확보…선급비용 제하면 2억 적자

초과자산 79억 확보…선급비용 제하면 2억 적자<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72억이며, 상조 관련 자산은 169억이다. 해약환급 의무액은 89억이고, 해약환급 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79억으로 업계 13위다. 선급비용은 81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2억 적자다.
현금 자산 95% 증가…총자산은 63% 증가

현금 자산 95% 증가…총자산은 63% 증가<상조뉴스 자료-3>
현금 자산은 전년대비 늘었다. 2013년도 31억에서 2014년도 61억으로 29억(95%)이나 증가했다. 업계 21위다. 환급 의무액은 89억이었고,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68%에 그쳤다.
총자산도 증가했다. 2013년 106억에서 2014년 172억으로 66억(63%)이 증가했다. 업계 27위다. 매출액은 16억이며, 급여로는 5억3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업계 27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33%다.
선급비용은 81억이고, 선지급율은 40.94%다. 누적결손금은 40억이고,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20%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122억이고, 현금 유출 비율은 61.25%로 업계 18위다.
당기순손실 2년 연속 기록…누적결손금 40억

당기순손실 2년 연속 기록…누적결손금 40억<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손실은 2년 연속 기록했다. 2013년 10억 적자, 2014년 11억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22위다. 누적결손금은 40억에 달한다.
광고비 지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3년 1억에서 2014년 2억으로 늘었다. 업계 14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2.80%다.
<상조뉴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