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자산 늘고, 이익잉여금 96억
부금선수금-행사매출, 전년대비 감소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은 309억
총자산 감소에 2년 연속 당기순손실
서른한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부산상조(대표 조중래)다. 부산상조는 현금자산이 늘었고, 이익잉여금이 96억원이었다. 하지만 부금선수금이 줄고, 행사매출도 줄었다. 해약환급 의무액 초과자산은 309억원이었다. 총자산도 소폭 감소했으며,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부금선수금 줄고, 행사매출도 줄고

부금선수금 , 행사매출도 상조업계 9위와 35위 수모<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미세하게 줄었다. 2012년 896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 902억으로 5억(1%)이 늘었다. 2014년에는 895억으로 6억(1%)이 줄었다. 업계 9위다.
행사매출도 소폭 줄었다. 2012년 6억2천7백만원에서 2013년 6억1천8백만원으로 9백만원(-1%)이 줄었다. 2014년에는 6억8백만원으로 1천만원(-2%)이 줄었다. 업계 35위다. 2014년도 추정 행사건수는 165건이다.
해약환급 의무액 초과자산 309억

해약환급 의무액 초과자산 309억 업계 9위<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059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993억이다. 해약환급 의무액은 684억이고, 해약환급 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309억이다. 업계 6위 규모 초과자산이다.
현금 늘고, 총자산은 소폭 감소

현금 늘고, 총자산이 감소 부산상조 명성은 옛 말<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2년 527억에서 2013년 472억으로 54억(-10%)이 줄었다. 2014년에는 646억으로 173억(37%)이 늘었다. 업계 5위다. 환급 의무액은 684억으로,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94%였다.
총자산은 소폭 줄었다. 2012년 1066억에서 2013년 1059억5천9백만원으로 7억(-1%)이 줄었다. 2014년에는 1059억1천1백만원으로 4천8백만원이 줄었다. 업계 6위다.
부금해약수입은 5억1천3백만원이었고, 해약율은 0.57%였다. 매출액은 41억이었고, 급여로는 12억이 지출됐다. 급여 규모는 업계 17위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30%였다. 이익잉여금은 96억이며,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11%였다.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이익잉여금 96억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이익잉여금 96억 <상조뉴스 자료-4>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이 기록됐다. 2012년 8억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2013년 6억 적자였고, 2014년에도 6억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17위다. 하지만 이익잉여금은 96억이었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 4억에서 2013년 7억까지 늘었다. 2014년에는 5억으로 줄었다. 업계 8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0.62%였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