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분석30]교원라이프, 선수금·매출·현금·총자산 증가…누적결손금 68억
선수금·매출·현금·총자산 일제히 증가
순손실 해마다 누적…누적결손금 68억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빼면 3억 적자
순손실 해마다 누적…누적결손금 68억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빼면 3억 적자
서른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교원라이프(대표 장평순)다. 교원라이프는 부금선수금, 행사매출, 현금자산과 총자산이 모두 증가했다.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46억원이었는데 여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3억원 적자였다. 순손실이 해마다 쌓여 누적결손금이 68억원이었다. 교원라이프는 2014년도 감사보고서부터 공시했기 때문에 2013, 2014년도 2년 자료를 분석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증가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증가<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3년도 107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4년도 165억으로 57억(54%)이 증가했다. 업계 32위다.
행사매출도 늘었다. 2013년 11억에서 2014년 16억으로 4억(36%)이 증가했다. 업계 23위다. 2014년 추정 행사건수는 438건이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46억…선급비용 빼면 3억 적자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46억…선급비용 빼면 3억 적자<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53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47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01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46억으로 업계 17위다. 선급비용은 49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3억 적자다.
현금자산 늘고, 총자산도 늘어

현금자산, 총자산도 늘었지만 외감 39개 업체중 19위<상조뉴스 자료-3>
현금 자산은 늘었다. 2013년 71억에서 2014년 94억으로 22억(32%)이 늘었다. 업계 19위다. 환급의무액은 101억이고, 현금으로 환급해줄 수 있는 비율은 93%다.
총자산도 늘었다. 2013년 118억에서 2014년 153억으로 35억(30%)이 늘었다. 업계 28위다. 교원라이프의 매출액은 16억이고, 급여로 8억3천5백만원이 지출되고 있다. 업계 19위 규모의 급여지출액이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52%다.
당기순손실 해마다 쌓여…누적결손금 68억

당기순손실 해마다 쌓여…누적결손금 68억<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손실은 해마다 쌓이고 있다. 2013년 13억 적자, 2014년에 23억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30위다. 누적결손금은 68억에 이른다.
광고비는 급증했다. 2013년 1천2백만원을 지출했으나 2014년에는 5억1백만원을 썼다. 업계 9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7.19%였다.
<상조뉴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