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조, 선수금·매출·자산 줄고 흑자 지속…이익잉여금 95억
선수금·매출·자산 줄어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191억
현금자산 늘고 당기순이익 3년 연속 달성
이익잉여금 95억
스물일곱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대구상조(대표 이곤)다. 대구상조는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이 전년보다 줄었다. 해약환급 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91억이었고, 현금자산은 늘었지만 총자산은 다소 줄었다. 당기순이익을 3년 연속 달성했고, 이익잉여금이 95억이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전년대비 감소

부금선수금-행사매출 전년대비 감소<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줄었다. 2012년 443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 435억으로 7억(-2%)이 줄었다. 2014년에 427억으로 8억(-2%)이 감소했다. 업계 20위다.
행사매출도 줄었다. 2012년 26억5천8백만원에서 2013년 25억8천2백만원으로 7천6백만원(-3%)이 줄었다. 2014년에는 25억5천3백만원으로 2천9백만원(-1%)이 감소했다. 업계 17위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191억

총자산 553억원,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191억<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533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525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334억이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91억으로 업계 9위 규모다.
현금 늘고, 총자산 줄어

현금 늘고, 총자산 255억원에서 230억원으로 25억(-10%)줄어<상조뉴스 자료-3>
현금자산은 전년대비 늘었다. 2012년 255억에서 2013년 230억으로 25억(-10%)이 줄었다. 2014년에는 239억으로 9억(4%)이 증가했다. 업계 7위다. 환급의무액은 334억이고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72%다.
총자산은 다소 줄었다. 2012년 547억에서 2013년 540억까지 7억(-1%)이 줄었다. 2014년에는 533억으로 6억(-1%)이 줄었다. 업계 14위다.
부금해약수입은 6억6천7백만원이고, 해약율은 1.56%다. 매출액은 47억이며, 급여로 13억7천3백만원을 지급했다. 업계 15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29%다. 대구상조의 부금선수금은 427억이고, 이익잉여금은 95억이다. 선수금 대비 잉여금 비율은 22%다.
당기순이익 해마다 누적…이익잉여금 95억

당기순이익 해마다 누적…이익잉여금 95억 순이익은 9억원<상조뉴스 자료-4>
대구상조는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다. 2012년 10억, 2013년 7억, 2014년 9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업계 6위다. 이익잉여금은 95억이다.
광고비는 전년과 동일했다. 2012년 3억9천4백만원을 지출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6천3백만원을 썼다. 업계 22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3.57%였다.
<상조뉴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