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이프앤, 매출·현금·총자산 줄어…누적결손금 454억
선수금 늘고 매출-현금-총자산 줄어
환급의무액 초과자산 274억 적자
차입금 43억, 한강라이프에서 차입
누적결손금 454억에 달해
스물아홉 번째는 더라이프앤(그린우리상조, 대표 이병헌)이다. 더라이프앤은 전년대비 선수금이 증가했다. 하지만 행사매출과 현금, 총자산은 줄었다. 환급의무액 초과 자산은 274억 적자였고, 선급비용을 제하면 적자폭은 더 커졌다. 차입금을 43억 쓰고 있고, 누적결손금은 454억에 달했다. 더라이프앤은 2014년도 회계보고서부터 제출한 관계로 2013, 2014년도 2년치 자료를 분석했다.
선수금 증가, 행사매출 감소

선수금 증가, 행사매출 대푝 감소 274억 적자<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2013년 591억에서 2014년 602억으로 10억(2%)이 증가했다. 업계 14위다.
행사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3년 24억에서 2014년 23억으로 1억(-4%)이 줄었다. 업계 18위다. 2014년도 추정 행사건수는 639건이다.
해약환급의무액 초과 자산 274억 적자

해약환급의무액 초과 자산 274억 적자 총자산은 205억,상조 관련 자산 153<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205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53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427억이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274억 적자다. 업계 36위다. 선급비용은 11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286억 적자다.
현금 대폭 줄고, 총자산도 줄어…차입금 43억

<현금 대폭 줄고, 총자산도 줄어…한강라이프에서 차입금 43억 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크게 줄었다. 2013년 26억에서 2014년 7억까지 19억(-73%)이 줄었다. 업계 36위다. 환급의무액은 427억이고,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2%에 불과하다.
총자산도 소폭 줄었다. 2013년 214억에서 2014년에 205억으로 8억(-4%)이 줄었다. 업계 24위다. 더라이프앤은 2014년12월31일 현재 차입금 43억8백만원을 쓰고 있다. 연이율 7%에 한강라이프(주)로부터 43억8백만원을 단기차입했다.
부금해약수입은 15억이고, 해약율은 2.57%다. 매출액은 23억이며, 급여로는 11억이 지출되고 있다. 업계 18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50%다.
선급비용은 11억이고, 선지급율은 1.95%다. 누적결손금은 454억이고,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75%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465억이다. 현금유출비율은 77.28%로 업계 7위다.
당기순손실 해마다 쌓여…누적결손금 454억

당기순손실 해마다 쌓여…누적결손금 454억 9억원 순손실<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손실은 해마다 쌓이고 있다. 2013년 413억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2014년에는 9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누적결손금은 454억이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3년에 1억4천5백만원을 썼고, 2014년에는 2억5천3백만원을 지출했다. 업계 13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7.12%다.
<상조뉴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