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금-매출-자산 줄고... 현금자산은 크게 늘어
3년 연속 순이익 기록, 누적결손금은 8억
3년 연속 순이익 기록, 누적결손금은 8억
스물여섯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영남글로벌(대표 김윤수, 구.영남상조)이다. 영남글로벌은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또한 총자산도 줄었다. 하지만 현금자산이 크게 늘었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도 22억이었다. 선급비용을 빼도 8억이 남았다. 3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누적결손금은 8억이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전년대비 감소

부금선수금-행사매출 전년대비 소폭 감소<상조뉴스 자료-1>
영남글로벌의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 60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에 49억으로 11억(-18%)이 줄었다. 2014년에는 43억으로 5억(-12%)이 줄었다. 외감 대상 38개 업체 중 38위다.
행사매출도 줄었다. 2012년 2억5천1백만원에서 2013년 2억1천3백만원으로 3천8백만원(-15%)이 줄었다. 2014년에는 1억6천8백만원으로 4천5백만원(-21%)이 줄었다. 업계 37위다. 2014년도 추정 행사건수는 46건이다.
환급의무액 초과자산 22억…선급비용 빼도 8억 남아

환급의무액 초과자산 22억…선급비용 빼도 8억 남아<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59억이며, 상조 관련 자산은 54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31억이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22억이다. 업계 24위다. 선급비용은 13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8억이 남는다.
현금 크게 늘고 총자산은 줄어

현금 크게 늘고 총자산은 소폭으로 줄어<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크게 늘었다. 2012년 7억에서 2013년에는 5억으로 1억9천8백만원(-25%)이 줄었다. 2014년에는 26억으로 전년대비 20억(336%)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26위다. 환급의무액은 31억이며,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82%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대폭 줄었다. 2012년 109억에서 2013년 93억까지 15억(-14%)이 줄었다. 2014년에는 59억으로 33억(-36%)이 감소했다. 업계 38위다. 매출액은 14억이고, 급여로 지출되는 금액은 2억7천5백만원이다. 업계 34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19%다.
선급비용은 13억이고, 선지급율은 32.09%다. 이익잉여금은 8억이고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19%다. 선급비용과 이익잉여금을 합치면 5억이다. 현금유출비율은 13.09%로 업계 32위다.
당기순이익 3년 연속 기록…누적결손금 8억

당기순이익 3년 연속 기록…누적결손금 8억<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이익은 꾸준히 기록했다. 2012년에 8천9백만원, 2013년에는 1억7백만원의 이익이 났다. 2014년에는 1억1천3백만원의 수익이 났다. 업계 12위였다. 누적결손금은 8억이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에는 5백만원을 지출했고, 2013년에는 1백만원을 썼다. 2014년에는 46만원을 지출해 1백만원에 미치지 못했다. 업계 37위였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