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금·매출·총자산 늘었지만
현금 줄고 당기순손실 지속 누적
누적결손금 101억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제하면 44억 적자
현금 줄고 당기순손실 지속 누적
누적결손금 101억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제하면 44억 적자
스물세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금강문화허브(대표 이창욱)다.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초과자산도 112억이었는데 선급비용을 빼면 44억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자산은 줄고 총자산은 늘었다. 당기순손실이 지속적으로 쌓여 누적결손금은 101억이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증가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증가 업계18위<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 328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 395억으로 67억(20%)이 늘었다. 2014년에는 455억으로 전년대비 59억(15%) 늘었다. 업계 18위다.
행사매출도 전년대비 늘었다. 2012년 20억에서 2013년에 18억까지 2억(-11%)이 줄었다. 하지만 2014년에는 20억으로 회복됐다. 전년대비 1억5천만원(8%)이 늘었다. 업계 21위다. 2014년 추정 행사건수는 548건이다.
초과자산 112억…선급비용 제하면 44억 적자

총자산 366억원,초과자산 112억…해약환급의무액 244억원<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366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357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244억이며,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12억이다. 업계 11위 규모의 초과자산이다. 선급비용은 156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44억 적자로 돌아선다.
현금 자산 줄고 총자산 늘고

현금성 자산 전년대비 줄고 총자산은 늘고<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 104억에서 2013년 144억으로 40억(39%)이 늘었다. 2014년에는 125억으로 전년대비 19억(-13%)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4위다. 환급의무액은 244억으로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51%다.
총자산은 꾸준히 늘었다. 2012년 262억에서 2013년 322억으로 60억(23%)이 증가했다. 2014년에는 366억으로 44억(14%)이 늘었다. 업계 19위다. 매출액은 20억이며, 급여로는 7억4천6백만원이 지급되고 있었다. 업계 20위 규모의 급여지급액이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37%다.
선급비용은 156억이고, 선지급율은 34.29%였다. 누적결손금은 101억이며,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22%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하면 258억이다. 현금유출비율은 56.61%로 업계 20위다.
당기순손실 지속 누적…누적결손금 101억

법인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 2.15% 1억6천만원으로 소액<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손실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다. 2012년 15억 적자, 2013년 7억 적자, 2014년 16억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26위의 당기순손실 규모다. 누적결손금은 101억이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늘었다. 2012년 3억에서 2013년에 3천만원까지 줄었다. 2014년에는 1억6천만원을 지출했다. 업계 16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2.15%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