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분석 21]현대상조, 선수금-행사매출-현금-총자산 모두 증가
선수금-행사매출 증가
초과자산 136억, 선급비용 제외시 91억 남아
현금 및 총자산도 늘어
이익잉여금 18억 확보
초과자산 136억, 선급비용 제외시 91억 남아
현금 및 총자산도 늘어
이익잉여금 18억 확보
스물한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현대상조(대표 이봉상)다. 현대상조는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이 나란히 증가했다. 또한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상조 관련 자산이 136억원이었고, 선급비용을 제외해도 91억원이 남았다. 현금성 자산도 전년대비 크게 늘었고(77% 상승), 총자산도 꾸준히 증가했다. 매년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이익잉여금도 18억원을 확보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증가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증가<상조뉴스 자료-1>
현대상조의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늘었다. 2012년 336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 369억으로 32억(10%)이 늘었다. 2014년에는 400억으로 31억(8%) 증가했다. 업계 21위다.
행사매출도 전년대비 늘었다. 2012년 24억7천3백만원에서 2013년에는 21억4천9백만원으로 줄었다. 1년새 3억(-13%)이 줄었다. 하지만 2014년에는 21억9천8백만원으로 4천9백만원(2%)이 늘었다. 업계 19위다. 2014년 추정 행사건수는 596건이다.
초과자산 136억…선급비용 빼도 91억 남아

초과자산 136억…선급비용 빼도 91억 남아<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436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421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284억이며,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136억으로 업계 10위다. 선급비용은 44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91억이 남는다.
현금 크게 늘고 총자산도 꾸준히 상승

현금 크게 늘고 총자산도 꾸준히 상승<상조뉴스 자료-3>
현금자산은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2012년 108억에서 2013년 115억으로 6억(6%)이 늘었다. 2014년에는 204억까지 증가해 전년대비 89억(77%)이 늘었다. 업계 8위다. 환급의무액은 284억이었고, 현금으로 환급액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72%였다.
총자산도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 331억에서 2013년 392억으로 60억(18%)이 늘었다. 2014년에는 436억까지 늘어 전년대비 44억(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16위다.
현대상조의 부금해약수입은 1억이었으며, 해약율은 0.42%였다. 매출액은 39억이고, 급여로는 6억5천7백만원이 지출되고 있었다. 업계 23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은 17%였다.
선급비용은 44억이고 선지급율은 11.10%였다. 이익잉여금은 18억이며,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5%였다. 선급비용과 이익잉여금을 합하면 26억이었고, 현금유출비율은 6.52%(업계 34위)로 낮았다.
당기순이익 해마다 달성…이익잉여금 18억

당기순이익 해마다 달성…이익잉여금 18억<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이익을 해마다 기록했다. 2012년 7억, 2013년 22억, 2014년에는 19억을 달성했다. 이익잉여금은 18억이었다.
광고비는 해마다 늘었다. 2012년 1천1백만원에서 2013년에 2천8백만원, 2014년 3천9백만원으로 늘었다. 업계 23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0.74%였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