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분석20]재향군인상조회,선수금 2천억 눈앞…누적결손금 111억
선수금 2천억 돌파 눈앞
초과자산 390억
현금-총자산 늘고 현금 유출비율 30% 이하
누적결손금 111억
초과자산 390억
현금-총자산 늘고 현금 유출비율 30% 이하
누적결손금 111억
스무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재향군인상조회(대표 이상대)다. 재향군인상조회는 선수금이 늘고, 행사매출은 약간 줄었지만 거의 변동이 없었다. 초과자산은 390억에 달했는데 선급비용을 제외할 경우 47억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과 총자산이 꾸준히 증가했고, 현금유출비율은 30% 이하로 낮았다. 2013년에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된 후 유지됐는데 누적결손금은 111억이었다.
부금선수금 늘고, 행사매출 변동 없어

부금선수금 많이 늘고, 행사매출 변동 없어 <상조뉴스 자료-1>
재향군인상조회의 부금선수금은 해마다 꾸준히 성장했다. 2012년 1429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에는 1709억으로 늘었다. 1년 새 279억(20%)이 증가했다. 2014년에는 1996억까지 늘어 2000억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프리드라이프-보람상조에 이어 업계 3위다. 전년대비 287억(17%)이 증가했다.
행사매출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2012년 111억에서 2013년 114억으로 2억9천6백만원(3%)이 늘었다. 2014년에는 1천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6위 규모다. 2014년도 추정 행사건수는 3,093건이었다.
초과자산 390억, 선급비용 제외시 47억 적자

초과자산 390억, 선급비용 제외시 47억 적자<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912억이며, 상조 관련 자산은 1890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500억이며,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390억이다. 업계 5위 규모다. 선급비용은 437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47억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자산·총자산 꾸준히 늘어…현금유출비율 30% 이하

현금자산·총자산 꾸준히 늘어…현금유출비율 30% 이하<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꾸준히 증가했다. 2012년에 873억에서 2013년에 1151억으로 278억(32%)이 증가했다. 2014년에 1435억까지 늘었다. 업계 3위다. 전년대비 283억(25%)이 증가한 금액이다. 환급의무액은 1500억으로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96%다.
총자산도 늘었다. 2012년 1320억에서 2013년에 1600억으로 280억(21%)이 늘었다. 2014년에는 1912억까지 늘어 전년대비 312억(2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3위다.
부금해약수입은 3억이며, 해약율은 0.16%다. 매출액은 114억이며, 급여로는 20억을 지급하고 있다. 업계 11위의 급여 지급액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은 18%다.
선급비용은 437억이고, 선지급율은 21.90%였다. 누적결손금은 111억이고,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6%였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더하면 548억이었다. 현금유출비율은 27.46%로 업계 31위였다.
당기순이익 지속…누적결손금 111억

당기순이익 지속…누적결손금 111억, 13억 흑자 업계 4위<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2년 18억 적자에서 2013년에 2억 흑자, 2014년에는 13억 흑자였다. 업계 4위다. 누적결손금은 111억이었다.
광고비는 전년대비 다소 줄었다. 2012년 21억을 지출했으나 2013년에는 6억6천3백만원으로 줄었고, 2014년에는 6억1천9백만원까지 감소했다. 업계 7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1.54%였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