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분석19]다나상조, 선수금-매출-현금 늘었다…차입금 5억
부금선수금-행사매출-현금-총자산 늘어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36억
당기순이익 1억-이익잉여금 3억 쌓여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제외시 6억 적자…차입금도 5억
해약환급의무액 초과자산 36억
당기순이익 1억-이익잉여금 3억 쌓여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제외시 6억 적자…차입금도 5억
열아홉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다나상조(대표 김웅열)다. 다나상조는 전년대비 실적이 비교적 개선됐다.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이 늘었으며, 현금자산과 총자산도 나란히 증가했다.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36억, 당기순이익은 1억원이었고, 이익잉여금도 3억원까지 쌓였다. 하지만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6억이 적자였고, 차입금도 5억원 쓰고 있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늘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늘었지만 업계 37위<상조뉴스 자료-1>
다나상조는 꾸준히 부금선수금이 늘었다. 2012년 60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3년에 82억으로 22억(37%)이 늘었다. 2014년에는 101억까지 증가해 전년대비 19억(23%)이 증가했다. 업계 37위다.
행사매출도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2012년 4억에서 2013년 6억으로 1억8백만원(22%)이 늘었다. 2014년에는 6억1천만원으로 1천만원(2%) 상승했다. 업계 34위다. 2014년 추정 행사건수는 165건이다.
초과자산 36억…선급비용 제외시 적자 6억

초과자산 36억…선급비용 제외시 적자 6억<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29억이며, 상조 관련 자산은 108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72억이며,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36억이다. 업계 18위다. 선급비용은 43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6억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자산-총자산 나란히 증가…부채 5억

현금자산-총자산 나란히 증가…부채 5억<상조뉴스 자료-3>
현금 자산도 늘었다. 2012년 12억에서 2013년에 18억으로 6억(54%)이 늘었다. 2014년에는 25억까지 증가했다. 전년대비 6억(37%)이 증가한 것이다. 업계 27위다. 환급의무액은 72억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35%였다.총자산도 꾸준히 늘었다.
2012년 95억에서 2013년에 110억까지 늘었다. 1년 새 15억(16%)이 증가했다. 2014년에는 129억까지 늘었다. 전년대비 18억(16%)이 증가했다. 업계 32위다.
다나상조는 2014년12월31일 현재 부채를 5억원 가량 쓰고 있다. 장기차입금으로 10억3천8백8십2만원을 대구은행에서 이자율 4.85%에 지입했다. 그중 유동성장기부채로 5억3천8백8십4만원으로 빠져나갔다. 남은 부채는 4억9천9백9십8만원이다.
부금해약수입은 5억이며, 해약율은 5.68%다. 업계 2위의 해약율 순위다. 매출액은 8억이며, 급여로는 1억2천3백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외감대상 38개 업체 중에서 가장 낮은 순위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은 15%다. 선급비용은 43억이며, 선지급율은 42.53%다.
이익잉여금은 3억9천1백만원이며, 선급비용과 이익잉여금을 합치면 39억이었다. 현금유출비율은 38.68%로 업계 26위였다.
당기순이익 1억-이익잉여금 3억

당기순이익 1억-이익잉여금 3억 광고비 1천만원 지출<상조뉴스 자료-4>
다나상조는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012년 5천만원 적자였으나, 2013년에 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014년에는 1억8천만원까지 당기순이익이 커졌다. 업계 10위다. 덕분에 2014년에 당기순이익을 거둔 12개 업체 안에 포함됐다. 이익잉여금은 3억9천만원이었다.
광고비 지출은 전년대비 크게 늘었다. 2012년에 6백만원을 지출했고, 2013년에 1백만원, 2014년에는 1천만원을 지출했다. 업계 28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0.40%였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