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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상조 외감분석16]주현의료법인상조, 자산-현금-선수금 줄어…

  • STV
  • 등록 2015.07.22 09:20:49
자산-현금-선수금-매출 줄어  해약율 업계 8위
차입금 3억 출처 몰라 ...누적결손금 39억
 
 

열여섯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주현의료법인상조(대표 주영님)다. 주현의료법인상조의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은 나란히 줄었다. 초과자산은 7억원이었는데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22억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과 총자산도 모두 줄어들었고, 차입금은 3억원을 썼는데 차입처와 이자율은 감사보고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2012년과 2013년 기록한 당기순손실은 2014년에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됐으나 누적결손금은 39억에 달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줄어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나란히 계속 줄어 불안<상조뉴스 자료-1>
 
 
주현의료법인상조의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 140억원(이하 '원' 단위 생략)에서 2013년에는 151억으로 11억(8%)이 늘었다. 하지만 2014년에는 146억으로 5억(-4%)이 줄었다. 업계 34위다.
 
행사매출도 줄었다. 2012년 5억3천5백만원이던 행사매출은 2013년에도 5억3천7백만원으로 2백만원 늘었다. 하지만 2014년에는 4억4천5백만원으로 9천2백만원(-17%) 줄었다. 업계 36위다. 2014년도 추정 행사건수는 121건이었다.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빼면 22억 적자
 
 
초과자산서 선급비용 빼면 22억 적자<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117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11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03억이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7억6천1백만원이다. 업계 27위다. 선급비용은 29억이기 때문에 선급비용 제외시 22억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자산-총자산 모두 줄어…차입금 3억, 차입처-이자율 몰라
 
 
현금자산-총자산 모두 줄어…차입금 3억, 차입처-이자율 누락<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꾸준히 줄어들었다. 2012년 11억2천5백만원에서 2013년에 10억6천4백만원으로 줄었다. 1년 새 6천1백만원(-5%)이 줄었다. 2014년에는 8억으로 줄었다. 업계 34위다. 전년대비 1억9천2백만원(-18%)이 줄어든 금액이다. 환급의무액은 103억으로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8%에 불과하다.
 
총자산도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 109억이던 총자산은 2013년에 119억으로 10억(9%) 늘었다. 하지만 2014년에는 117억으로 2억(-2%)이 줄었다. 업계 33위다. 주현의료법인상조는 2014년12월31일 현재 3억3천8백만원의 단기차입금을 쓰고 있다. 하지만 감사보고서에는 차입처와 이율은 명시되지 않았다.
 
부금해약수입은 6억이고 해약율은 4.19%다. 업계 8위의 해약율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억이며, 급여로 3억이 지출되고 있었다. 업계 33위의 급여 지급액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은 73%였다.
 
선급비용은 29억이며, 선지급율은 20.47%였다. 누적결손금은 39억에 달했다.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27%였으며, 선급비용과 이월결손금을 합치면 69억이었다. 현금유출비율은 47.68%로 업계 22위였다.
 

누적결손금 39억…광고비는 지출 안해
 
 
누적결손금 39억…광고비는 지출 안해<상조뉴스 자료-4>
 
 
2014년에 당기순이익 전환에 성공했다.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2억6천만원, 2억3천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는 1억5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업계 11위였다. 누적결손금은 39억이었다.
 
광고비는 2013년에만 4천3백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과 2014년에는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았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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