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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상조 외감분석15]대노복지사업단,사채포함 빚9억8천 결손금 43억원

  • STV
  • 등록 2015.07.20 09:02:48
[업체분석14]대노복지사업단, 선수금·매출·총자산 증가
현금 줄고 차입금 9억8천
 
 
선수금·매출·총자산은 늘고
현금자산은 줄어
차입금 9억8천만원
누적결손금 43억원
 
 
열다섯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대노복지사업단(대표 박남희)이다. 대노복지사업단의 부금선수금과 행사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초과자산은 28억원으로 업계 20위였지만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13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총자산은 크게 늘었지만 현금성 자산은 크게 줄었다. 차입금으로 10억원 가까운 돈을 쓰고 있었다. 당기순손실이 해마다 늘어 누적결손금은 43억에 달했다.
 
 
부금선수금, 행사매출 나란히 증가
 
 
 
부금선수금, 행사매출 나란히 증가<상조뉴스 자료-1>
 
 
대노복지사업단의 부금선수금은 해마다 크게 늘었다. 2012년 101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160억까지 늘었다. 1년 새 58억(58%)이 증가한 것이다. 2014년에는 240억까지 증가했다. 전년대비 80억(50%)이 늘었다. 업계 25위다.
 
행사매출도 증가했다. 2012년 6억이던 행사매출은 2013년에 8억으로 늘었다. 1년 새 1억(29%)이 증가했다. 2014년에는 9억으로 뛰어올랐다. 전년대비 1억(15%)가 늘었다. 업계 30위다. 2014년 추정 행사건수는 256건이다.
 
 
초과자산 28억선급비용 빼면 132억 적자
 
 
 
초과자산 28억…선급비용 빼면 132억 적자<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217억이며 상조 관련 자산은 199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70억이며,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28억으로 업계 20위다. 선급비용은 161억이며,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132억 적자로 돌아선다.
 
 
 
현금 줄고, 총자산 늘고차입금 9억8천만원
 
 
 
현금 줄고, 총자산 늘고…차입금 9억8천만원<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전년대비 감소했다. 2012년 14억에서 2013년에는 20억으로 늘었다. 1년 새 6억(47%)이 상승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12억으로 줄어 들었다. 업계 32위다. 전년대비 8억(-39%)이 감소했다. 환급의무액은 170억이기 때문에 현금으로 환급금을 내줄 수 있는 비율은 7%에 불과했다.
 
총자산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2년 108억에서 2013년에 163억으로 늘었다. 1년 새 54억(50%)이 증가했다. 2014년에는 217억까지 늘어났다. 업계 23위다. 전년대비 54억(34%)이 증가했다. 대한라이프보증은 2014년12월31일 현재 총9억8천6백만원의 차입금을 쓰고 있다.
 
그중 유동성장기차입금은 8억5천만원이다. 모두 연이율 20%에 차입했으며, 영창씨엠(주)에서 4억2천8백만원, (주)파인청솔대부에서 4천7백만원, (주)비젼전자에서 5천9백만원, 에스와이대부에서 2억2천1백만원, 구금희 씨로부터 2천5백만원, NK 김나경 씨로부터 6천8백만원을 차입했다.
 
일반 장기차입금은 1억3천6백만원인데 영창씨엠에서 이율 20%에 1억5백만원을 빌렸고, 에스와이대부에서 이율 20%에 1천9백만원을 빌렸으며, 우리캐피탈에서 이율 4.9%로 1천1백만원을 차입했다.
 
대노복지사업단의 부금선수금은 240억이고, 부금해약수입은 4억이다. 해약율은 1.72%이며, 매출액은 11억이었다. 급여로 5억2천9백만원을 지불하고 있다. 업계 28위 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 지급율은 48%다.
 
이 회사의 선급비용은 161억이며, 선지급율은 67.11%다. 누적결손금은 43억이며,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18%다. 선급비용과 이월결손금을 합치면 205억에 달하는데 현금유출비율은 85.36%로 업계 4위다.
 
 
당기순손실 해마다 늘고누적결손금 43억
 
 
 
당기순손실 해마다 늘고…누적결손금 43억<상조뉴스 자료-4>
 
 
당기순손실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6억에서 2013년에 10억, 2014년에 21억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누적결손금은 43억에 달한다.
 
광고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2년 2천만원에서 2013년에는 4천2백만원까지 늘었다. 2014년에는 1억1천1백만원까지 증가했다. 업계 20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 지출비율은 1.26%였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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