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ET news

재향군인회상조회,제6대 '실세 이 상대 대표이사'취임

  • STV
  • 등록 2015.06.11 09:21:38
재향군인회 상조회,제 6대 실세 이 상대 대표이사 취임
 
 
 
상조업계 3위 재향군인회 상조회 제6대 대표이사 이상대씨 취임.맨 앞줄 좌측 신임 이 대표<자료 재향군인회 상조회>
 
 
재향군인회 상조회는 2015년 6월 8일(월) 제5·6대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이 상대 대표이사, 전임 백 영환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신임 이 상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 회사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통한 정도 경영 및 고객중심 현장 영업활동 극대화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는 상조회사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신임 이상대 대표는 군 장교출신이긴 하지만 초기 재향군인회상조회 전무이사를 지내면서 상조서비스의 현장업무를 이미 마스터한 경력의 상조전문가다. 상조업이 제도권 진입이 되지 않고 있을 때 ‘상조업에 대한 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으며 2009년 할부거래법률개정안 제정 전에 신임 이 대표는 공정위가 주최하는 공청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상조업에 대한 의견을 강력하게 개진하기도 하였다.
 
 
재향군인회 조남풍 회장(왼쪽)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상대 대표이사<자료 재향군인회 상조회>
 
 
신임 이상대 대표의 취임은 ‘친정으로 돌아온 것’이지 처음으로 상조업에 발을 들여 놓는 초보자가 아니다. 신임 이상대 대표가 추구하는 상조업에 대한 견해는 '확고한 서비스정신이 무엇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유일한 사람이었다. 즉 상조업이 ‘금융이 아니고 장례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주는 사업으로 인식해야 된다’ 고도 했다. 당시 상조업계는 ‘금융과 서비스’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던 초기라 선뜻 어느 게 맞는지에 대해서도 정리가 되지 않았던 때이다.
 
그런데 이번에 취임한 이상대 대표가 그나마 상조업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각종 공청회와 토론회에 청중으로 참여하여 맨 마지막 순서인 질문과 답변시간에 본인의 상조업에 대한 철학을 정확하게 개진하면서 주장한 부분이 바로 '상조업은 서비스'라고 일관성 있게 주장을 한 것이다. 물론 지금부터 6~7년 전엔 재향군인회상조회가 상조시장에서 그렇게 두각을 나타내는 시기가 아니어서 이상대 대표의 주장이 그렇게 힘을 받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 결국 ‘상조업은 서비스로 확인이 된 것’이다.
 
 
제5대 백영환 전 대표로 부터 회사기를 전달 받고 있는 제6대 신임 이상대 대표이사<자료 재향군인회 상조회>
 
 
당시 할부거래법 제정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공청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토론회에도 많은 상조인들이 참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상대 대표는 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이사는 아니었지만 회사와 상조사업자를 대신해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안을 했던 상조인으로 상조업계는 기억함과 동시에 큰 울림이 아직도 남아있다. 특히 군인 장교출신인 그의 강직한 성품이 상조업계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는 또 재향군인회상조회 전무이사로 재임 중일 때는 ‘고객들의 장례서비스 현장을 발이 닳도록 누비면서 담당 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긴장감을 준 임원’으로도 유명하다. 이상대 신임 대표는 자신이 기초를 잘 닦아 놓았던 초기 재향군인회상조회 임원으로 근무하다 ‘군 장성관련 단체에서 주요 임직’을 맡으면서 회사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떠났다. 그가 다시 돌아 온 지금의 재향군인회상조회는 명실 공히 대한민국 상조업계에서 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에 이어 3위로 우뚝 섰다.
 
2005년 12월 향군상조회(초대 대표이사 원형재)로 출발하여 10여년 만에 24조 자산의 계열사인 예다함(더 케이라이프)과 국내 100대 재벌에 포함되는 대명라이프를 제치고 회원 수 30만 명과 고객예수금 1500억 원을 돌파한 재향군인회 상조회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해 상조업계의 안. 밖에서 전설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퇴임하는 백영환 전 대표는 이임사를 통해 ‘예수금 1,500억 돌파와 회원 수 30만 명 달성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고생한 내부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 한다’ 고 밝혔다.
 
 
 
<김규빈 기자>
 
<신임 이상대 대표 경력사항>
 
<학력>
 
1970년 울산공고 졸업
1974년 육군3사관학교 졸업
2002년 방송통신대학교 경영 학사 졸업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수료
 
<상훈>
 
1997년 대통령 표장.
          국방부 장관 표장
2002년 대통령 표창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