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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외감특집3]국민상조,대구상조,늘곁애 선수금 대폭줄어

  • STV
  • 등록 2015.05.21 09:04:01
프리드라이프 6천억, 보람상조 5천억 돌파
더케이라이프, 대명라이프웨이 급성장
국민상조, 부산상조, 대구상조는 선수금 줄어들어
 
 
세 번째 특집에서는 부금선수금 순위를 분석해본다. 부금선수금 전년대비 증감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각 업체의 성장성을 평가한다. 업계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부금선수금이 증가해 영업활동 및 유지고객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다. 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부금선수금 6천억원을 돌파했고, 더케이라이프(전년대비 374억, 41%)와 대명라이프웨이(256억, 71%)의 부금선수금 전년대비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상조(0%, 2억 감소), 부산상조(-1%, 6억 감소), 대구상조(-2%, 8억 감소)는 전년대비 부금선수금이 줄어들었다.
 
 
프리드라이프 6천억, 보람상조 5천억 돌파
 
 
 2015년 38개 상조회사 외감 분석 부금예수금 상위 7개사.<상조뉴스 자료-1>
 
 
1위는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로 2014년에 6001억원의 부금선수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683억원(13%)이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 1월 상조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된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업계 최초로 부금선수금 총액 6천억원을 돌파했다. 2위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로 5천억원을 돌파하며 업계 정상권 업체임을 증명했다. 보람상조는 5544억원을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551억원(11%)이 증가했다. 상위 2개 업체는 5천억원 이상의 선수금을 모았다.
 
3위 재향군인상조회(대표 백영환)는 1996억원을 달성해 사실상 2천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전년대비 287억원(17%)을 끌어모았다. 4위는 한강라이프(대표 김옥권)로 1329억원의 선수금을 모았다. 전년대비 333억원(33%)을 끌어모았다. 5위는 더케이라이프(대표 김호영)로 1277억원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374억원(41%)이 늘어났다. 6위는 부모사랑상조(대표 김승환)로 1268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289억원(29%)이 늘어난 금액이다. 7위는 한효라이프(대표 정재섭)로 1064억원을 끌어모았다. 전년대비 92억원(10%)이 증가했다. 4~7위까지 4개업체는 1천억원 이상의 선수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명라이프웨이, 전년대비 선수금 71% 증가
 
 
 2015년 38개 상조업체 외감 분석 부금예수금 8위~15위 회사.<상조뉴스 자료-2>
 
 
8~15위까지 8개 업체는 5백억원 이상의 선수금을 쌓은 업체들이다. 이중 대명라이프웨이가 전년대비 71%의 선수금이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반면 국민상조와 부산상조는 전년대비 선수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위는 국민상조(대표 김명주)로 976억원의 선수금을 모았다. 하지만 국민상조는 작년보다 2억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위는 부산상조(대표 조중래)로 895억원의 선수금을 모았는데 역시 작년보다 6억원(-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0위는 효원상조(대표 이선주)로 864억원을 모았고, 이는 전년대비 110억원(15%) 늘어난 금액이다. 11위는 KNN라이프(대표 허준)로 720억원의 선수금을 모았다. 전년대비 159억원(29%) 늘어난 금액이다. 12위는 좋은상조(대표 김호철)로 73억원(12%)가 늘어 총 선수금은 670억원이었다. 13위는 대명라이프웨이(대표 권광수)로 617억원을 끌어모았는데 전년대비 무려 71%(256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14위는 더라이프앤(구.그린우리상조, 대표 이병헌)으로 602억원의 선수금을 쌓았다. 전년대비 10억원(2%)이 늘어났다. 15위는 천궁실버라이프(대표 최정익)로 선수금 510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63억원(14%)이 늘어난 금액이다.
 
 
대구상조, 전년대비 선수금 줄어
 
 
 2015년 38개 상조업체 외감 분석 부금예수금 16위~25위 회사.<상조뉴스 자료-3>
 
 
16~25위까지 10개 업체는 200억원 이상의 선수금을 쌓은 업체들이다. 대부분 선수금이 증가한 가운데 대구상조는 전년대비 8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위는 제이케이상조(대표 채인기)로 선수금 5백억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제이케이는 493억원의 선수금을 모았으며 전년대비 90억원(2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위를 차지한 금강종합상조(대표 차용섭)는 460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55억원(14%)을 더 모았다. 18위는 금강문화허브(대표 이창욱)으로 4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9억원(15%)이 증가했다. 19위는 평화드림(대표 박상수)으로 436억원을 모았으며 전년대비 75억원(21%)이 증가했다. 20위는 대구상조(대표 이곤)로 427억원을 모았다. 이는 전년대비 8억원(-2%)이 줄어든 금액이다. 21위는 현대상조(대표 이봉상)로 400억원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31억원(8%)을 더 모았다. 22위는 한국상조협동(대표 이정학)으로 341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49억원(17%)을 더 쌓았다. 23위는 대한라이프보증(대표 이성배 엄애란)으로 281억원의 선수금을 모았으며, 전년대비 48억원(21%)이 증가한 수치다. 24위는 에이플러스라이프(대표 조규남 권영희)이며 263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36억원(16%)이 증가했다. 25위는 대노복지사업단(대표 박남희)으로 240억원의 선수금을 적립했다. 전년대비 80억원을 끌어모아 무려 50%의 성장세를 보였다.
 
 
대부분 상조업체 선수금 늘었지만
새부산, AS, 주현의료법인, 고려, 영남글로벌 등은 감소
 
 
2015년 38개 상조업체 외감 분석 부금예수금 26위~32위 회사.<상조뉴스 자료-4>
 
 
26위는 경우상조(대표 최광식)로 199억원의 선수금을 모아 200억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년대비 77억원(64%)을 더 모았다. 27위는 에이스상조(대표 정영일)로 191억원을 쌓았고, 전년대비 16억원(9%)를 더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위는 금호상조(대표 기노석 이광숙)로 185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38억원(27%)이 증가했다. 29위는 삼성라인(대표 박충배)이며 179억원을 적립했는데 전년대비 10억원(6%)이 늘었다. 30위는 길쌈상조(대표 박은희)로 171억원의 선수금을 모았고, 전년대비 7억원(4%)이 증가했다. 31위는 새부산상조로 168억원을 쌓았다. 하지만 이는 전년대비 6억원(-4%)이 줄어든 금액이다. 32위는 교원라이프(대표 장평순)로 165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57억원이 늘어나 54%나 성장했다.
 
 
2015년 38개 상조업체 외감 분석 부금예수금 33위~38위 회사.<상조뉴스 자료-5>
 
 
 33위는 AS상조(대표 김대원)로 151억원을 쌓았다. 전년대비 1억원(-1%)이 줄어든 금액이다. 34위는 주현의료법인상조(대표 주영님)로 146억원을 모았다. 전년대비 5억원(-4%)이 줄었다. 35위는 태양상조(대표 김옥)로 137억원을 모았는데 전년대비 1천만원(0% 성장)을 더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36위는 고려상조(대표 황병태)로 121억원을 모았으나 이는 전년대비 5억원(-5%)이 줄어든 금액이다. 37위는 다나상조로 101억원을 모았고, 전년대비 19억원(23%)을 더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업체는 영남글로벌(구 영남상조, 대표 김윤수)로 43억원의 선수금을 모았으며 전년대비 5억원(-12%)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글로벌을 제외한 26~37위 업체는 모두 1백억원 이상의 선수금을 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충현 김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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