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2092명 이송, 충북대병원과 시범사업 후 내년도 확대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도내 뇌혈관 질환자의 예후개선을 위해 병원 전 이송알림 서비스의 핫라인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사람의 사망원인 2위인 뇌혈관 질환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사안으로,
도 소방본부는 급성 심․뇌혈관 의심질환자의 1시간이내 병원이송을 위해 도내 9개 병원과의 협약체결로 2014년도에 뇌질환 의심환자 2092명을 이송하였으며, 그 중 239명에 대한 샘플링 조사결과 신경계질환으로 최종진단을 받은 환자는 62.3%(149명/239명)로 나타나 병원전 이송체계 개선의 시급성이 판단되어 올 충북대학병원과 시범사업 실시 후 평가 개선을 통해 2016년부터 도내에 확대추진 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는 병원이송 전 알림 체계(Pre-hospital notification)구축으로 전문 의료진과 진단장비 대기 등 치료 준비단계 단축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예후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보다 향상된 119구급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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