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달성 기념-비전캡슐 간직식 진행
【stv 임창용 기자】=동화세상에듀코(대표 김영철 www.educo.co.kr)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기념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10년 후 2025년 개봉 예정인 타임캡슐 간직식이다.
지난 2월 13일 오전 10시 본사 3층 강당에서 진행된 ‘매출 1000억 달성 기념 비전캡슐 간직식’은 매출액 1000억 달성을 자축하고 10년 뒤 1조 달성을 이루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열정적인 환호를 받고 입장한 김영철 대표와 회사관계자들은 준비된 식순에 따라 개회선언과 국민의례를 거쳐 케이크 커팅, 깃발 퍼포먼스, 축하영상 상영, 2014년 성과 및 금년 계획발표를 이어갔다. 행사의 대미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타임캡슐 제막식이었다. 타임캡슐에는 학습교재는 물론 회사의 비전과 에듀코인의 시대정신까지 담겨져 있었다.
타임캡슐은 일반적으로 100년에서 1000년 2000년이 지나 후세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지만 이번 타임캡슐 간직식은 좀 더 특별한 가치가 있다. 10년 후 20개 계열사와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에듀코인의 오랜 염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동화세상에듀코는 이미 창립 20년 만에 매출 1000억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0년 후 반드시 매출 1조원을 달성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청사진을 타임캡슐에 담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에듀코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약속이자 또 하나의 도전인 셈이다. 이미 검증된 매출 1000억 달성에 이어 1조원 목표를 두고 재계에서는 벌써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은 ‘복리’라는 개념을 통해, “투자란 처음에 주먹만 했던 눈덩이를 굴리다 보면 점점 커지더니 바위 덩어리만큼 커졌다”고 말했다.
에듀코가 일궈낸 1000억 달성과 10년 후 1조원 목표는 이미 오래 전에 타당성 조사를 거쳐 구체적으로 계획·설계되어 추진된 것이지 결코 단기간 즉흥적으로 제시한 비현실적인 설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들은 이미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다. 동화세상에듀코의 꿈과 이상, 매출 목표도 작은 눈덩이를 오래 굴릴수록 점점 커지듯 에듀코 본사와 계열사인 고려진생 그리고 또 다른 계열사 등등, 20개 계열사를 만들어 가는 동안 언덕 위에서 복리 개념의 눈덩이를 굴리듯 1조의 목표도 실현 가능한 현실이라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그렇다면 에듀코 성장 동력의 근원은 무엇일까. 그 답은 최대 매출액인 1000억이란 단순한 숫자화된 자료 뿐 아니라 계량화 되지 않은 기업문화와 환경 그리고 CEO의 의지와 구성원의 잠재력 등 종합적인 요소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김영철 대표는 “보이지 않는 잠재력과 목표에 대한 확신 열망을 갖고 매일 목표를 보면서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매일 목표달성을 갈망하며 실력을 키우고 주변사람과 함께할 때 반드시 기적이 일어난다”고 했다. 이것이 에듀코의 성장 비결이 아닐까.
타임캡슐을 타고 10년을 훌쩍 넘어 그들이 정해놓고 예상했던 기대 그 이상의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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