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가장한 범죄 꼼짝마
택배배송을 가장하여 발생하는 범죄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을 대상으로 택배배송이나 배달을 가장하여 발생하는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극대화되어있으며, 범죄 예방을 위해 많은 대안책이 제시되었으나 이렇다할 해결책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상품 주문에서 배송, 결제 그리고 도착까지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신(新) 특허기술이 개발되면서 상품배송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닥터랜드 홀딩스는 ‘통신망을 이용한 쌍방향 안전배송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ISDS:Interactive Safe Delivery System)을 기초로 한 특허(특허 출원 번호 : 10-2013-0006116)를 출원하고 상품배송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전화를 통해 음식배달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주문음식의 도착시간까지 애를 태우는 일을 종종 겪어왔다. 하지만 ISDS를 활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되면서 중앙 콜센터를 거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문과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ISDS 앱에 접속한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하면 GPS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위치정보를 분석한 앱이 가까운 점포를 알려주고 소비자는 검색된 점포 중 한 곳을 선택하고 주문을 하면 된다.
주문정보는 가맹점포의 전화와 POS시스템(point of sales system)에 자동을 전송되고 가맹점에서는 전송된 정보에 맞는 제품을 조리한다.
가맹점주는 접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주문한 음식을 배달하고 출발과 동시에 시스템을 통해 출발 사실을 알리고 앱이 제공하는 길안내에 따라 배달하게 된다.
배달자의 현재 위치 등 배달정보들은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소비자는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정보를 보고 주문한 음식이 어느 지점에 도착해있는지 알 수 있다. 음식배달 뿐 아니라 택배·운송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택배를 가장한 강도, 성폭행 등의 강력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ISDS 기술을 택배서비스에 접목하면 택배를 가장한 강력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ISDS 기술을 활용하면 소비자가 택배기사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도착지에서 앱을 통해 택배기사의 진위여부를 판단 할 수 있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ISDS 기술 개발 책임자 박도연 이사는 “ISDS는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고 현재 국내 유명 외식배달업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ISDS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온 닥터랜드 홀딩스는 기술 상용화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윤원식 닥터랜드 대표는 “북한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수익의 10%를 구호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적합한 구호기관을 물색중이다”고 설명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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