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의 가장 대표적인 현장방문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따리엔(大連) 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원거리의 학생들을 찾아가 실시하는 역사교육프로그램으로, 일제강점기 자주독립을 위해 중국 유하현 삼원보에 설립된 독립군 양성소였던 신흥무관학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거주 동포와 한인학생들에게 조국인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민족 정신을 함양하여 올바른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독립기념관과 따리엔한국국제학교와의 자매결연식(5.26), 독립기념관 및 전시관 소개전시, 신흥무관학교 개교 100주년 특별전시, 독립군 체험활동, 독립운동 3D 입체영화 관람, 독립운동사 특강 등이 실시된다.
개막식은 오는 5월 26일 11시 따리엔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리며, 김주현 독립기념관 관장과 따리엔한국국제학교 이조복 교장, 따리엔 한국인회 관계자, 동포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행사에 약 1,000여명의 동포학생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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