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편의점 운영 시스템도 스마트하게 진화한다. 오프라인 매장인 편의점도 이제는 내 집 안방이나 이동중에도 점포관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편의점업체 1위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최초로 재택 점포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훼미리마트 가맹점주라면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재택관리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 발주, 재고 확인 및 상품 판매, 매출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점포와 커뮤니케이션까지 가능하다.
지금까지 편의점 점포 관리 시스템은 점포에 있는 상품을 일일이 눈으로 확인해 점포에 설치된 발주용 PC 또는 PDA를 통해 주문과 재고를 관리하는 방식이었다. 점포의 매출이나 상품판매 데이터 등을 확인 할 때도 마찬가지로 점포에서만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재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훼미리마트 가맹점주들은 상품 발주를 위해 직접 점포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가맹점주의 시간만 절약 해주는 차원을 넘어 여러 점포를 멀티관리가 가능해 1인 다점포 운영도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효과도 기대 된다.
지난 4월부터 한달 여간 점포에 시범 도입해 테스트한 결과 점주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 가맹점주는 “재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점포를 관리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체력 소모도 적어 편리한데다 자유롭게 시간을 조절 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가려고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재택 관리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상품 배송부터, 점포 운영 시스템 등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관리 체계가 축적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업계 최고 수준의 물류체계와 최신 POS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편리한 점포 관리를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가맹점주가 가장 운영하기 쉽고 편리한 점포 구현을 가장 큰 사업 모토로 추구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박상신 정보시스템 본부장은 “가맹점주가 가장 운영하기 쉽고 편리한 점포를 만들고자 재택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점주님들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더욱 효율적인 점포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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