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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최초의 청바지 리바이스, 매일 한가지씩 스토리 홈페이지에 게재

  • STV
  • 등록 2011.05.22 20:47:17

1873년 5월 20일은 인류 최초로 청바지가 태어난 날이다. 이 청바지의 주인공은 바로 리바이스이다. 리바이스는 뜻 깊은 청바지 생일을 맞이해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levis.kor)에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매일 한가지씩 총 20가지의 청바지에 관련된 재미있는 스토리를 게재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중 가장 호응이 높았던 7가지 이야기를 꼽아보았다.

 

 

▲청바지 자동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청바지는 130살

1879년에 생산되었던 리바이스에서 만든 ‘XX’라고 불리는 청바지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리바이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30여 년이 지난 현재 그 가치는 자그마치 15만달러(약 1억6천 3백만원)을 호가한다.


역사상 가장 큰 청바지는 건물 10층 높이

세계에서 가장 큰 청바지는 2001년 리바이스에서 제작했던 ‘빅 진(Big Jean)’으로 그 길이가 건물 10층 높이인 29m였다.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에 버금가는 길이의 실(8천여 m)와 성인 5백여 명이 입을 수 있는 분량의 데님으로 만들어진 이 청바지는 무게도 226kg를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청바지로 기네스북에 기재됐다.


현존하는 가장 비싼 청바지는 15만 달러의 보석 청바지

단일품목으로 가장 비싼 청바지는 최고급 다이아몬드, 루비, 백금 등 다양한 귀금속이 세공된 ‘리바이스 수퍼볼진’으로 가격은 15만 달러(약 1억 5천만원)다. 2003년 리바이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바지로 세상에 단 한장 존재한다는 희소성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58년 동안 리바이스가 판매한 청바지 수는 총 25억 벌

리바이스는 최초의 청바지 이래 2,500,000,000벌 이상의 청바지를 판매했다. 2010년 기준 전세계 추계인구는 69억 900만 명. 결국 전세계 인구 3명 중 1명에게 청바지를 입힐 수 있을 만큼 청바지를 공급했다는 이야기다.


리바이스를 사랑한 세기의 스타들

청바지를 사랑한 셀러브리티는 영화 <이유없는 반향>의 제임스 딘, <더 와일드 원>의 말론 브란도 뿐만이 아니었다. 섹시 심볼 마릴린 몬로, 전설의 연기자 캐리 그랜트, 엘비스 프레슬리 등 허리우드 스타는 물론, 팝아트의 거장 엔디워홀,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까지도 청바지 애호가였다. 이들이 리바이스 데님을 입고 찍은 사진들은 샌프란시스코의 리바이스 박물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대전, 미군들의 유니폼으로 변신한 청바지

세계대전이 발발하며 청바지는 미군 유니폼으로 사용되었다. 광부들의 거친 작업을 견뎌낸 질긴 청바지가 효율성 높은 군복으로 낙점된 것. 단, 이 시대의 청바지는 부자재를 최소화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폭탄 제조에 쓰일 수 있는 구리 리벳, 섬유 낭비로 인식된 백포켓의 스티치 등은 모두 생략된 심플한 형태였다.


청바지를 이용해 만든 자동차가 있다?

1970년대 미국 자동차 제조회사 아메리칸모터스(American Motors Corporation)는 데님 열풍에 힘입어 리바이스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그 결과 청바지를 모티브로한 지프 CJ(Jeep CJ)가 탄생한다. 한정 판매된 이 자동차는 데님 소재로 된 시트를 구리 버튼으로 고정하고, 자동차 핸들에 배트윙을 새겨 데님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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