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금융지주(회장 하영구)는 5월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다일밥퍼나눔 운동본부(대표 최일도 목사)에서 ‘밥퍼 500만 그릇 5천만의 나눔축제’에 참가하여 ’밥퍼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나눔봉사를 통해 한국씨티는 행사 후원과 더불어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약 150여명이 참가하여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매년 5월2일 다일공동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오병이어(5월2일) 축제’를 열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 행사는 밥퍼 500만 그릇 달성을 기념하여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밥퍼에서 밥을 드시는 우리 이웃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 총 2,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빈부귀천과 지역 그리고 세대차를 뛰어넘는 화합과 화해의 상징인 비빔밥을 커다란 가마솥에 비벼 한자리에서 어울려 나눠 먹는 행사를 갖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다일복지재단 최일도 이사장은 “23년전 밥퍼나눔운동이 시작된 이래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누었던 밥은 이제 500만 그릇에 달하게 되었으며, 특히 한국씨티의 적극적인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며 “밥은 생명입니다-365 밥퍼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오늘 이 곳에 모인 이들 뿐만 아니라 5천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씨티는 지난 2월에도 그동안 밥퍼에 후원된 물품 중 단일물품후원으로는 가장 크고 국내외 가난한 이웃 12만 여명의 배고품을 해결 할 수 있는 규모인 쌀 300가마를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한데 이어, 이번 오병이어 비빔밥 나눔 행사를 위해 2,500만원을 후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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