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근로 능력 있는 빈곤층의 일을 통한 자립. 자활 활성화를 위해 일반 노동시장 취업수급자를 대상으로 금년에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1,100가구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일하는 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신청 당시 총 근로 (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3인 가구 기준 756,189원) 이상인 가구가 신청 대상으로, 가입 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 탈수급하는 경우, 정부·지자체 및 민간이 함께 최대 5배를 적립하여 2,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3인가구 기준)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으며, 2012년까지 1,146가구가 가입하여 2012년까지 87가구가 탈수급 해지하였다.
한편, 2013년에는 가입가구를 대폭 확대하여 올해에만 1,100가구를 3월부터 10월까지 8회로 분할하여 모집하게 된다. 1차로 2. 25(월)부터 3. 8(금)까지 140가구를 모집하고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가구의 자립 의지와 적립금 활용 계획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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