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5 ~ 6일 시청 주차장에서 시중가 보다 35 ~ 5%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대구시는 설명절을 맞아 오는 2월 5, 6일 이틀간 시청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 지역의 우수 농축특산물 과일, 채소, 육류, 수산물, 제수용품 등 다양한 20여종의77개 품목을 시중 판매가 보다 40~5%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또한 판매품목 중 토마토와인, 시금치전, 보리떡, 미나리즙, 돼지고기 등 9개 품목은 수요자가 맛볼 수 있는 시식회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의 대표 농·축특산물과 대구시 명품 인증을(D-마크) 획득한 제품 그리고 농수산물도매시장, 대구장터, 대구축협이 추천한우수 농·축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미나리, 한과, 사과, 꿀, 오색떡국, 쌀, 친환경 채소류, 쇠고기, 돼지고기(목심, 삼겹살) 등을 판매하며 그리고 제수용 수산물인 조기, 돔배기, 명태포, 자반고등어, 명태포 등이다.
먼저, 동구가 추천한 주요제품은 대구사과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평광 사과와 낙동강과 금호강변에서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는 전국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연근, 2004년 농림부 주관 ‘한국전통식품 Best 5 선발대회’입상한 한과 그리고, 비타민 A, B1,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팔공산 지역 친환경 미나리 이며, 달성군은 유가농업협동조합에서 전국1등 찹쌀로 만든 오색떡국, 우수농·특산물 토마토 와인 등을 판매하고, 대구축협은 소시모 인증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판매하며 최근 한우의 경우 최근 사육두수 과잉에 따른 산지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직거래를 통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하여 쇠고기 등이다.
또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추천한 제수용품인 조기, 산적용 돔배기, 명태포, 자반고등어 등을, 대구장터에서는 고사리, 무, 고구마, 시금치, 우엉 등 친환경 채소류 등도 시중가격 보다 할인 판매한다.
이러한 직거래장터 개설은 생산자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함으로서, 서민들이 고물가속에서 설맞이 장바구니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사과, 미나리즙, 연근전, 시금치전, 한과, 꿀, 보리떡, 토마토와인, 돼지고기는 직거래장터에서 구매자가 직접 시식을 통하여 구매자가 맛볼 수 기회를 제공하여 대구 명품인증 표시인 “D-마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명절 성수기 등에 발생되는 수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급등의 예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특히 지역의 우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지속홍보를 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의 소득증대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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