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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광주시, 입찰행정 비리예방 감찰활동 전개

  • STV
  • 등록 2013.01.17 04:24:41

U대회 수영장 설계심의위원과 업체간 유착차단 목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U대회 수영장 턴키공사의 설계심의 평가를 앞두고 업체와 심의위원간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대적인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15일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심의분과 소위원회 위원 18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6일 설계적격 심의평가와 낙찰자 선정시까지 이들 심의위원들과 업체간 유착을 차단하기 위한 지속적인 감찰활동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내부위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10명에 대해 감사관실 직원들로 1:1 담당관을 지정해 상시감찰에 착수하는 한편, 지역대학 교수 등 외부위원 8명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장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해당 위원에 대한 자체 감찰활동을 추진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특히, 입찰참여업체에서 평가에 앞서 설계심의 위원들과 직·간접적인 개별접촉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전화나 방문 등 방법을 불문하고 업체와의 개별접촉을 전면 금지하도록 하고 이러한 시도가 있을 경우 입찰 주관부서인 건설행정과에 즉시 신고해 주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 등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관련부서와 협조해 지역 언론사와 시민단체, 지역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한 정보수집 활동을 펼치고, 공무원윤리행동강령위반 신고센터(062-613-8298)를 운영해 신고자에게는 광주시 부조리신고 포상금 지급조례에 따라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조재윤 시 감사관은이번 U대회 입찰행정에 비리를 유발한 업체는 지방계약법령에서 정한 최대 2년 동안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되며 심사위원 및 관련공무원은 강력한 중징계와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하겠다고 밝히고공정하고 투명한 입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계와 내·외부 심사위원 등 모든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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