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13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액이 전년 본예산대비 38억원이 증가한 5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수산자원조성, 어업기반시설 확충 및 어업인 경영안정과 어촌기반조성사업 등에 투자한다.
주요사업별 투자내역을 보면 수산자원증강 및 어업기반시설확충을 위한 사업은 173억원으로 인공어초시설 31억원, 연안 바다목장조성(부안 위도) 10억원, 수산종묘방류사업(군산, 고창, 부안) 16억원, 지방어항건설 99억원 등 11개 사업에 투자하고, 청정 천해어장 및 내수면 관리를 위한 사업은 94억원으로서 해삼양식단지조성 6억원, 수산장비임대활용 15억원, 양식장 에너지 효율화 21억원, 김활성처리제 지원 6억원, 불가사리 구제 6억원 등 14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수산물유통가공산업육성을 위한 사업은 131억원으로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조성(군산 해망동) 90억원, 수산물산지가공시설(정읍, 김제, 고창) 17억원,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고창) 22억원 등 3개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해양생태계 복원 및 환경관리를 위한 사업은 64억원으로 해양보호구역관리(부안, 고창) 10억원, 갯벌생태복원(고창) 21억원, 낚시터환경개선사업 2억원, 해양폐기물정화 5억원 등을 투자하여 연안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조성을 위하여 해안가 등에 방치된 폐선을 처리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영안정과 어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는 92억원으로 어선원 보험료 20억원, 어선 보험료 14억원,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료 4억원, 소형어선 장비보급 지원 6억원, 부잔교설치 16억원, 위도권역단위 종합정비 7억원, 해안마을경관형성 9억원 등 13개 사업에 투자하여 활력있는 어촌을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어업인은 농림수산사업실시규정에 의거 사업희망 전년도 1월31일까지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여야 추진 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기간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해당 시·군에 문의하고, 국비가 지원되는 수산사업은 대부분 포함되므로 이번 기회를 일실하지 않도록 전라북도 관계자는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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