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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기도, 공적개발원조사업에 6억 5천 만원 지원

  • STV
  • 등록 2013.01.03 09:18:41

빈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경기도가 내년에 공적개발원조(이하 ‘ODA’) 사업으로 6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13년도 ODA사업 지원규모를 6 5천만 원으로 확정하고 그간 국제교류협력사업과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추진되오던 ODA사업을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단일화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가 내년에 추진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은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의 기초보건,의료,초등교육,식수공급,주택개량,지역개발과 같은 주민들의 복지증진 시설 및 사회발전 인프라 건립·개보수 사업이며 이밖에 중앙아시아 및 연해주 거주 고려인들의 자립기반 마련 및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ODA사업은 인도주의에 기초하여 선진국 정부 및 공공기관이 저개발국의 경제·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구에 보내는 유·무상의 지원을 말하며 경기도는 지난 2003년 재난구호 목적으로 사업을 처음 시작한 후 ’05년부터 연례적으로 양자 무상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필리핀 세부 탈리사이 빈곤층 주민 및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몽골 헬라스트희망도서관 건립사업, 짐바브웨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경기희망미래센터 건립 등 10개국 12개 사업에 6 4 2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2003년 이후 지금까지 총 66개 사업에 36 7 8백만 원을 지원했다.

 

ODA지원 대상사업은 1월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친 후 2월말쯤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신청 및 선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내년 1월초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여재홍 경기도 교류통상과장은국제사회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점점 강화되는 상황에서 ODA는 세계속의 경기도(Global Inspiration)의 소프트파워이며 미래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며경기도의 브랜드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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