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간주관 전시회 육성을 통해 지역의 전시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주얼리산업의 다양한 디자인과 제품이 전시되는 ‘대구국제주얼리엑스포’와 홈스타일 최신 트랜드를 미리볼 수 있는 ‘홈·테이블 데코페어’를 11. 30.(금) ~ 12. 2.(일)까지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대구국제주얼리엑스포’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 주얼리산업의 다양한 디자인과 제품, 발전방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다. 주얼리 브랜드관, 제조업체관, 기관단체관, 체험 이벤트관, 주얼리특구관 등 총 5개 부분으로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패션에서 웨딩 주얼리까지 국내 유명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 볼 수 있으며, 현대 주얼리 디자인공모전 전시, 대구 주얼리산업 세미나, 해외주얼리 유명작가 초청포럼, 패션주얼리쇼, 비즈공예, 주얼리 무료 감정·세척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하며 고가의 보석류도 전시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산업인 대구의 주얼리산업과 연계해 국내·외 주얼리업체의 제품 전시와 함께 풍부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얼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홈·테이블데코페어’는 주부 및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국내 최대의 고품격 리빙 박람회로서, 올해 지방전시장 중 처음으로 대구 엑스코로 유치·개최하는 전시회로 Home Interior, Art Living, Table Ware, Show Room, DecoRelax, Anniversary 등으로 전시된다. 대구에 이어 12. 6.(목)~12.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감각적인 고품격 리빙 브랜드를 소개하고 최신 가구, 주방, 소품, 갤러리, 꽃 등 실용적이고 생활밀착형 홈스타일 트랜드는 물론 예술작품을 통해 생활공간 안으로 표출된 예술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는 물론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The Queen(현대 속 전통) : 올해로 즉위 60주년을 맞이하는 영국 여왕에게영감을 받아 디자인 강국 영국의 문화 예술과 디자인 저력을 느낄 수 있으며, 국내에서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장인 정신의 디자인 제품 전시와 “현대 속 전통” 영국 스타일 인테리어 세미나
- 갤러리 파빌리온 : 생활속에 스며든 예술 작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갤러리 투어로 ‘동숭 갤러리’,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등의 작품 다수 출품
- 삼화페인트 Colorful Life 세미나 : 배색에 대한 체계적 접근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세미나로 글로벌 인테리어 정보 및 컬러북 증정
아울러, 영남대학교 등 공예·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참가해 디자인 감각을 뽐내며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갈 Next Designers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민간주관 우수전시회 육성을 통한 지역 연관 산업과의 상승효과로 중소기업 판로를 다변화하고, 전시회의 대형화 및 국제화로 타 시·도 전시산업과의 경쟁에 비교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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