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소(경북농협 앞, 11.29~30, 두류공원 11.30), 배추·양념류·젓갈류 등
경상북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김장재료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대구시내 2개소에 “김장시장”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장시장’2개소 중 1개소는 농협과 공동으로 11.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2일간 농협경북지역본부(북구 대현동) 앞에서 운영하며, 다른 1개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1. 30일(금)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운영한다.
김장시장에는 신선한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류, 새우젓 등 젓갈류 등을 시중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한 번에 김장재료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버섯류, 고추장, 된장, 산나물, 수산물 등 다양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개설하여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노순홍 식품유통과장은 올해는 폭염과 잦은 태풍 등으로 배추 등 농산물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다며 이런 직거래장터는 생산지에서 직송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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