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근로환경개선, 복지편익개선 사업성과 높아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체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통하여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 도모하기 위한 고용친화적 기업환경조성 사업이 중소기업과 근로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게 조사되었다.
고용친화적인 기업환경 조성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로자 복지편익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비중 일부를 지원하여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도에는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을 위하여 66개업체에 600백만원을 지원하여 참여한 기업들로부터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기업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원 사례 중 자체 출퇴근 버스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과 근로자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군산국가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지원 사업은 지난 6월 1일 개통하여 현재 1일 평균 30개업 220명 정도가 이용 중으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및 근로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2013년도에도 중소기업 환경개선에 대한 기업과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반영하여, 도내 14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여 사업비를 2,024백만원으로 대폭 증액하여 기존 중소기업의 고용유지와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복지편익 개선을 위하여 87개기업 672백만원, 환풍시설 등 근로자 작업환경개선을 위하여 90개기업 988백만원, 근로자 통근버스운행 지원 4건 364백만원 등 총 181건에 2,024백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성수 전라북도 민생일자리본부장은 기존 중소기업의 지원육성을통한 도민의 일자리 유지와 고용확대를 위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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