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2.3℃
  • 흐림강릉 23.9℃
  • 천둥번개서울 24.4℃
  • 흐림대전 27.9℃
  • 흐림대구 26.4℃
  • 흐림울산 26.7℃
  • 흐림광주 26.4℃
  • 흐림부산 24.9℃
  • 흐림고창 28.5℃
  • 구름많음제주 31.5℃
  • 흐림강화 24.3℃
  • 구름많음보은 26.9℃
  • 구름많음금산 28.2℃
  • 구름많음강진군 28.4℃
  • 흐림경주시 26.7℃
  • 구름많음거제 25.8℃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착수

  • STV
  • 등록 2012.11.06 18:37:46

내년 말까지 1단계 골프장(36) 등 사업추진

 

태안 기업도시 조성 사업이 착공 5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5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이 지난 달 16일 제출한 태안읍 송암리 일대 태안기업도시 내 골프장 착공신고가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물꼬가 트였다.

 

골프장은 1422천㎡에 사업비 523억원을 들여 36홀 규모로 내년 말까지 건설되며, 내년 상반기에도 36홀 규모의 골프장이 추가로 착공되고 일부 콘도 등이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태안군 태안읍과 남면 일원 B지구 부남호 주변에 지정된 태안기업도시는 2007 10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투자자인 현대건설의 사업주체 변경 등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태안 기업도시는 총면적 1464만㎡ 부지 위에 약 9조원(현대 26,600억원, 외자 63400억원)을 투입해 골프장(108)과 리조트, 첨단복합단지, 테마파크, 국제비지니스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태안 기업도시가 완공되면 상주인구 15천명의 인구유입 효과와 연간 관광객 770만명, 생산유발효과 약 169천억원, 고용파급효과 22만명이 예상되는 등 태안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사업의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최대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