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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충남도, 김장류 김치·젓갈류 점검

  • STV
  • 등록 2012.10.30 06:50:43

다음달 9일까지 도내 김장 성수식품 제조업소 130곳 등 대상

 

충청남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김치류·젓갈류 등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젓갈류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장 원재료·가공품 등 김장 성수식품 안전공급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시·군에서 자체점검반을 편성,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젓갈·양념젓갈·액젓·조미액젓 등 젓갈류와 김치속·절임배추 등 김치류, 고춧가루 등 김장 성수식품 제조업소 132곳이며, 지난해 합동점검 때 적발된 15곳에 대해서는 위반내역 시정조치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내용은유통기한 경과제품 제조·판매 행위무신고·무 표시제품(소금 등) 사용 여부자가 품질검사 이행 여부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제조가공 기준 준수 여부병든 고추 또는 여행자 휴대 반입품 제조사용 여부생산 작업일지, 원료수불부 등 작성 여부 등이다.

 

도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11월 김장 원재료 집중 출하를 앞두고 부적합 식품 유통 차단을 위해 실시한다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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