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 주민자치위원・부녀회원 등 700여 명 참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위원, 부녀회원, 통장,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위원 등 700여 명이 참여한다.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민 참여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마을만들기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에서 개최한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산시 성공사례를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발표하고, ‘시민참여의 창조도시 주민자치활성화’라는 주제로 이용연 서영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써 주민자치가 꼭 필요하고 지역공동체 구심적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의 기능과 함께 자치위원 개개인의 역량강화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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