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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추진

  • STV
  • 등록 2012.10.19 06:33:51

19일까지 이틀간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 위한 녹색축산워크숍

 

전라남도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가축 질병 최소화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19일까지 이틀간 친환경축산 추진상황 특별대책회의 및 녹색축산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축산물 소비 부진 및 사육 증가에 따른 산지 소·돼지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 축산농가 경영 악화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기피 및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기반 확충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축산관련 공무원 및 관련단체장, 브랜드업체, 유통회사가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친환경축산물 인증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시군과 축산물브랜드업체·유통회사 등 추진주체별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목표인 6천호(전국의 50%) 인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을 부여해 유사시 철저 대비토록 하고 또한 조사료 재배 확대 방안 및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축산 관련 현안사항도 토론한다.

 

한편 전남도는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비용 전액(농가당 최고 158만 원)을 보조 지원키로 했다. 또한 전남도 동물복지 1호 농장으로 선정된 다솔농장 대표 민석기씨와 친환경농업대상 축산부문 대상 수장자인 한우협회 고흥지부장 김양섭씨가 동물복지 실천의 필요성 및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등을 설명, 전파한다.

 

민석기씨는 이번 워크숍에서 동물이 행복하고 동시에 소비자에게도좋은 먹거리’, ‘올바른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 농장의 운영철학이라는 점을 크게 부각시키고 예비 축산농가들의 농장 체험을 권장할 예정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소비자의 식품에 대한 안전성 요구가 갈수록 늘고 있어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이어지기 어렵다친환경축산을 실천하기 위해 각 기관별 역할을 성실히 이행토록 하고 특히 축산농가가 스스로 친환경축산을 실천토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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