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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서울시, 매월 4일 ‘빗물받이 덮개 수거의 날’ 지정

  • STV
  • 등록 2012.03.01 12:26:03

서울시는 2012년 수해저감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계획으로 서울시내 빗물받이 덮개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의 빗물을 하수도로 신속히 보내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현재 서울시내 빗물받이 수는 486,767개이다.

 

하지만 방재 기초시설인 빗물받이에 위생 및 악취 등의 이유로 합판 등 덮개를 설치한 경우 빗물 흐름을 막아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어 수해의 주요원인으로 지적되어왔다.

 

이에 시는 ‘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빗물받이 관리자에 시민을 추가하는 등 각 지역 통반장을 지정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관리자는 가옥주 및 덮개 반복설치자 등으로 구성되어 ‘11 31,301명이 지정되었으며 기상특보 예보 시 문자 안내로 덮개를 사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빗물받이 관리자 대처요령

 

1. 평상 시 빗물받이 청소상태 및 파손사례 신고

 

2. 호우특보 예보 시 덮개 제거 등 경미한 요인은 자체 조치

 

3. 호우특보 발표 시 빗물받이 배수상태 확인 및 막힘 사례 신고

 

시는 올 한해 빗물받이 관리제도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신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역 통반장 및 수해로 응급복구비를 지원받은 시민 등 방재분야에 관심이 높은 시민을 빗물받이 관리자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빗물받이 덮개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폰과 연계한 위치 기반 맵 사이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거리를바꾸자 www.fixmystreet.kr’ -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스마트폰 이용한 공공시설 불편사례 신고 사이트 (시민단체 운영)

 

생활공감지도(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 www.gmap.go.kr’ - 행정정보 지도 및 위치정보 활용으로 스마트폰 이용한 생활 불편사례 신고 사이트 (행정안전부 운영)

 

서울시는 매월 4일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함께빗물받이 덮개 수거의 날을 지정하여 빗물받이 덮개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매월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 불감증을 청산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험요인을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안전점검 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빗물받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덮개를 수거함으로써 방재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쌓이면서 하수도 악취 및 위생문제로 일부 시민들이 빗물받이 덮개를 설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악취 원인인 하수도 부패물에 의한 민원지역을 선별하여 고압 세정하는 물청소 방식으로 하수도를 청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9 종로, 시청 등 주변 빗물받이 청소와 빗물받이의 중요성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빗물받이 진공흡입차량을 이용한 빗물받이 청소와 시민들에게 빗물받이에 불법 덮개를 설치하지 않도록 홍보용 전단지도 함께 배포한다.

 

시는 도로 및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을 버릴 경우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빗물받이에 덮개를 설치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 될 경우 하수도법에 의해 벌금 등의 무거운 처분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공공하수도의 기능에 장애를 주어 하수의 흐름을 방해한 자는하수도법75조 규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음

 

김학진 서울시 물재생계획과장은그동안 쓰레기통으로 전락했던 빗물받이가 깨끗하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나 껌 등을 빗물받이에 무단투기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며, 막혀있거나 냄새나는 빗물받이를 발견하면 120 다산콜센터, 관할구청,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 기반 맵 사이트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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