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9월2일 남구 대촌동 일원에서 사회복지협의회, 1004 전문지역사회봉사단과 등 15개단체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5세이상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합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시는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검진 및 예방을 위해 안과, 내과, 발마사지, 뜸, 이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활동과 함께, 방역활동, 노후주택 전기개보수, 컴퓨터 무상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전문지역사회봉사단’은 보건의료, 전기안전점검, 주거개선 등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연합 봉사팀으로, 2010년 3월에 발족하여 64개 단체 2,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163가구 252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바 있으며, 그동안 지역적 특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소외 지역을 찾아 금년에 2차례 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내년에는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정수택 사회복지과장은 “사회가 급속히 다변화되면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되어 고 소외계층도 각자의 욕구가 다른 현대사회에서 공적기능으로는 복지급여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처럼 본인의 전문적인 기술이나 재능을 기부한다면 우리사회는 한층 더 밝은 사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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