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대회가 10여일로 다가옴에 따라 각 국에서 입국하는 선수들의 환영행사로 시민서포터즈의 활동이 바빠지고 있다.
지난 8월 12일 저녁 20:39, 호주 서포터즈단(남구 대명9동) 10여명은 동대구역에서 호주의 100m허들 선수인 샐리피어슨을 열렬히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샐리피어슨은 뜻밖의 환영에 매우 쑥스러워 하면서도 환영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호주 서포터즈단(남구 대명9동) 10여명은 8월 13일(토) 09:15 고속버스터미널로 입국하는 호주의 스티븐호크(장대높이뛰기) 선수를 현수막과 피켓, 수기로 환영하고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스티븐호크 선수의 경우 당초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것으로 2011대회 조직위에서 파악했으나, 서포터즈단에서 김해에서 버스로 대구에 온다는 일정을 확인하여 터미널에서 환영활동을 벌였다.
미국 서포터즈단(수성구 고산3동) 20여명은 8월 13일(토) 20:15 대구공항으로입국하는 미국 임원단(대표코치 산드라외 5명)을 현수막과 피켓, 수기로 환영하고 꽃다발도 전달하였다. 특히 임원단은 서포터즈단인 엄마를 따라 환영 나온 유치원생을 보고 몹시 귀여워하며, 환영 나온 많은 서포터즈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또 8월 14일에는 호주 서포터즈단(남구 대명9동) 20여명이 대구공항으로 입국하는 호주 선수단(자레트탈렌트외 5명)을 현수막과 피켓, 수기로 환영하고 꽃다발도 전달하였다. 특히 선수단은 서포터즈단의 환영에 고마워 하였으며, 단체사진을 찍자고 제의하는 등 호감을 표시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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