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시·군의 협조를 받아 350명(도 100, 시·군 250)이 8.12.(금)일 집중호우(8.7~8.9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에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정읍시(5개면), 고창군(1개면)의 비닐하우스(3.4ha, 51동) 피해 수박 덩굴 및 멀칭제거 작업을 도와 주기로 했다.
도는 이번 폭우로 벼 침·관수 및 백수 피해 22,566ha(침·관수 22,040, 백수 526), 과수낙과 238ha, 농업시설물 30ha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완주 지사는 피해현장(정읍, 고창)을 직접 돌아보고 최대한 빠른 복구와 지원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 상황을 정밀 조사 후 농업(자연)재해 기준에 따라 최대한 지원(농약대, 대파대 등)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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