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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구시, 육상대회 앞두고 대대적 위조상품 단속

  • STV
  • 등록 2011.08.02 07:57:01

대구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상표·상호 도용 행위와 위조 상품(일명 짝퉁)의 불법 유통에 대하여 9월 초순까지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단속은 서문시장 및 교동시장을 비롯하여 동성로 등 시내 중심가 지역에 위조 상품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한국지식재산 보호협회의 지원을 받아 시··군과 함께 합동(12)으로 이루어진다.

 

대구시는 지난 2, 4, 6월 등에도 정기단속을 실시하여 고발 2개 업소, 175개 업소에 대하여 시정권고를 하는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외적으로 도시품격을 높이기 위해 위조 상품 유통 근절을 위해 지속적 실시하고 있다.

 

단속 적발시에는 해당 구·군으로부터 시정권고를 받고, 1년 이내에 시정권고를 받은 자가 재 적발된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되며 상표법에 의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벌 받게 된다.

 

대구시 김철섭 경제정책과장은위조 상품의 불법 유통은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은 물론 소비자 개개인, 나아가 국가 경쟁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소비자가 주체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군은 합동 단속 이후부터 9월 추석 전까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재래시장을 비롯한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자체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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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