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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북도, 224억원 투자 재해예방 사방사업 추진

  • STV
  • 등록 2011.07.31 15:59:31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적인 집중 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방사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초 최고 누적강수량 462mm를 기록한 장마기간 동안 도내에 설치된 사방댐 27개소에서 16만톤의 토사를 차단하여 하류지역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군산시 성산면 여방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를 계곡에 설치된 사방댐이 막아내어 하류지역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라북도에서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시 산간 계곡에서 밀려오는 암석과 토사·유목을 차단하여 하류지역의 주택, 농경지 등 피해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난 사방댐을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2011년도에는 산사태 예방, 사방댐 설치 등 8개 사업에 224억원을 투자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6월말까지 사방댐 등 49개소의 사업을 완료하여 재해예방 효과는 물론 예산조기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하였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에서는 매년 되풀이 되는 산림재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후복구’보다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사방댐 등 사방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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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