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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강원도 도로피해 복구에 행정력 총 동원

  • STV
  • 등록 2011.07.29 08:16:11

강원도에서는 7.26~7.28 기간 동안 강원 중부지역에 집중호우로 춘천이 451.5mm로 최고치를 기록, 도로유실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긴급복구에 나섰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3일간 내린 비로 인해 강원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도46호선 양구 남면 양구터널 입구가 전면통제, 국도5호선 화천 하남 논미리 구간이 도로 반폭이 유실되어 일방향 통행, 지방도403호선 춘천 남산면 창촌리 창촌교(57.5m) 교각이 내려 낮아 교통통제되는 등 현재까지 도로 23개소에 0.85km, 22억원의 피해가 집계되었으며, 앞으로 호우가 끝나는 대로 피해조사를 전면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긴급복구를 위하여 백호우 등 복구 장비 73대와 공무원 등 총 160여명을 동원하여 밤 샘 작업을 진행하여 21개소를 정상소통 하였으며, 피해규모가 커서 복구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국도46호선 양구터널과 지방도403선 창촌교 구간의 경우는 장비 및 인력을 총 동원하여 응급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집중 호우로 인해 지반 연약화로 시설물(사면, 옹벽 등) 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 순회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긴급 점검 중에 있다.

 

강원도 김상표 경제부지사는 7.28일 도로피해 현장을 돌아보고도로 교통통제로 인해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하고, 피해원인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후 수해에 대응할 수 있는 항구복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이번 도로피해를 신속히 복구하여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호우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조사를 통해 항구복구 대책과 개선방안을 함께 수립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로 지반이 연약하여 비탈사면, 축대, 옹벽 등이 추가붕괴 될 우려가 있음으로 지역 주민들께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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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