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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북도, 올해 과수 저온피해농가 108억원 지원 확정

  • STV
  • 등록 2011.07.20 07:34:09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겨울과 올해 봄사이 한파와 저온으로 인한 사과, 포도, 자두, 복숭아 등 과수나무의 고사(枯死) 및 꽃눈 저온피해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5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 농업재해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결과, 7.13일 농어업재해대책심의회에서 농업재해로 최종 인정되어 피해농가에 대한 108억원의 정부지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복구비와는 별도로 연리 3%의 특별융자금을 고사(枯死)농가기준 품목별 경영비(포도 1,814천원) 250%수준으로 지원함으로서 피해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경상북도의 과수 저온피해 면적은 9,574ha로 도내전체 과수 재배면적 47,745ha의 약 20%정도이며, 총 피해면적 중 사과 결실불량이 5,544ha, 포도 고사 등이 2,843ha로 피해가 매우 많았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5월 과수 저온피해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여 정밀조사와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강력히 건의하여 이번에 국비지원이 최종 확정되게 되었다.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이번 과수 저온피해는 과수 전 분야에 대하여 발생된 만큼 과수농가의 시름이 깊은 것을 감안 하여 재난지원금을 8월중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여 농가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재해 피해는 재난지원금으로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현재 시행중에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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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