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는 기존의 획일화된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탈피하고 행정환경 특성에 맞게 다양화함으로써 공직생산성 향상과 공무원 사기앙양은 물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시간제근무, 시차출퇴근형, 근무시간 선택형, 집약근무형, 재량근무형, 재택근무형 등 5개 근무형태에 대한 직무발굴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직무발굴 결과에 따라 8월중 희망직원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부터 유연근무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유연근무제 본격 실시에 따라 직원들의 인식제고 및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8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배귀희 숭실대학교 교수의 ‘공직사회 유연근무제 확립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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