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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상북도청,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 STV
  • 등록 2011.06.27 08:29:29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월 27일 17:00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의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남권의 화합과 공동발전을 위한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5기 출범 이후 영남권 시·도지사의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5개 시·도의 오랜 정서와 역사적 유대감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방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인식하에 수도권에 대응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영남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남권 시·도지사는 영남지역의 크고 작은 지역현안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여 발전시켜 나가고자 각종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영남권 경제 산업 협력강화, 4대강(낙동강)살리기 사업 후속대책 마련 등 지역공동 현안과제와 시·도간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영남권의 상생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합의문의 주요내용은 합의문 주요 내용은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영남권 광역교통 인프라와 연계한 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영남권 경제사업 분야의 협력강화, 「영남권의 동북아 중심경제권 도약을 위한 영남권광역발전계획 수립’,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 적극 대응으로 국가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실현’, ‘혁신도시 공공기관 조기이전’, ‘낙동강살리기 후속사업 국가지원을 위한 적극협력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그 동안 신공항 유치전으로 깊어졌던 갈등의 골을 털어버리고 앞으로 영남권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강조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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