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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상북도, 경부고속철도 포항연결선 착공

  • STV
  • 등록 2011.06.09 06:45:46
경상북도는 지난 6월 8일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사 현장에서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상득·이병석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의 교통수단인 경부고속철도 포항연결선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경부고속철도 포항연결선 사업은 경부고속철도와 현재 건설중인 동해 남부선(포항~울산)을 잇는 노선으로써 경주시 건천읍 모량리 일원에서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신포항역까지이며 사업연장은 3.895㎞, 총사업비는 1,735억원이 투입되어 ‘14년말 개통을 목표로 건설할 계획이다.


2008년 타당성조사와 2009년 타당성 검토 및 총사업비 협의, 2010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2011년 5월 공사계약을 체결하여 금일 사업을 착공하게 되었다.


KTX 포항연결선의 완료시에는 서울에서 포항간 소요예상시간이 1시간 50분으로써 현재 서울에서 KTX를 타고 동대구로 이동하여 새마을호로 환승(4시간 소요)하는 것보다 2시간 10분이 단축되며, 일반철도를 이용시(5시간 17분 소요)에는 무려 3시간 27분이 단축되고, KTX 신경주역 환승(2시간 19분 소요)시에는 29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포항 연결선이 완공되면 포항이 KTX 거점 정차역이 됨에 따라 포항, 영덕 등 경북지역으로 KTX 수혜지역이 확대되어 동해안 관광객 및 산업물동량 수송으로 교통편의,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발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그동안 경상북도는 철도망구축에 큰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지난 2010년 11월 개통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과 현재 추진중인 동해 남부선 울산~포항간 복선전철(76.5㎞), 동해 중부선 포항~삼척간 철도(165.8㎞), 포항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건설(11.3㎞)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마무리 중에 있으며 내년 2012년 초에 공사 착공예정이며, 2011년에는 철도분야 11개 지구에 사업비 6,048억원이 투입되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12년에는 동해선외 20개 지구에 1조 3,300억원의 사업비를 건의하여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서 및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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