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 감칠배기 김치공장은 광주시가 30억원을 투자해 시설한 최첨단 김치생산 공장으로 현재 광주김치문화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명인들이 모여 결성한 (사)광주김치협회에서 운영 중이며 일일 평균 김치생산량은 5톤 규모로 개장 후 현재까지 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에 (주)광주김치 감칠배기 법인이 HACC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김치의 제조, 가공, 보관, 유통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광주명품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더 상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국내 대형유통 시장 및 다량 소비처 납품은 물론 일본 등 해외 수출시장 공략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돼 광주김치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김치생산 업체의 제조시설의 현대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광주김치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관내 모든 김치제조업체가 HACCP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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