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대상은 지역별로 동구 6, 서구 9, 남구 4, 북구 10, 광산 7곳 등 총 36개 업소로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등 관련법령에 대한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고 있는 업소이어야 한다.
응모방법은 시 소방본부(http://fire119.gjcity.net)와 각 자치구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과 함께 관할 소방서에 오는 6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수업소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결과를 거쳐 소방서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되며 결과는 광주시보 ‘빛고을 광주’와 언론매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업소 출입구에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하고 2년 동안 소방법령에서 정하는 소방검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게 된다.
단, 인정 기간 중 화재나 법령위반 등 선정요건에 부적합한 요건이 발생하거나 재심사 결과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우수업소의 자격이 취소된다.
광주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사업을 통해 영업주의 안전의식이 향상돼 시민들이 편안하게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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